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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브리핑]파월 비둘기로 변신…위험자산 선호 우세
2019/01/07  08:56:43  이데일리
- 4일 역외 NDF 1115.8/1116.2원…7.65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사진=AP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7일 원·달러 환율은 1110원대로 레벨을 낮출 전망이다.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우세해 보인다. 미국 연준이 예상보다 완화적 통화정책을 펼칠 가능성이 커져서다. 주말 사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 면모를 내보인 것이 이날 서울외환시장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경제지표가 예상 밖의 호조세를 보인 것도 투자심리에 긍정적 재료다.지난 4일(현지시간) 파월 연준 의장은 미국 조지아주에서 열린 전미경제학회(ZEZ) 연례총회에서 벤 버냉키, 재닛 옐런 전 연준의장들과 함께 진행한 공동인터뷰에서 “연준은 경제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지켜보면서 인내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경제상황을 지원하기 위해 통화정책을 빠르고 유연하게 변경할 준비가 돼 있다”고도 했다.

연준은 그간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 기조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부각됐다. 이는 시장에 큰 파장을 미쳤다. 안 그래도 시장은 연준이 전망한 올해 두 차례 인상 시나리오를 부정해 왔다. 미국 경제상황을 감안할 때, 더 이상의 금리인상이 쉽지 않다는 시각에서다. 그런데 파월 의장이 나서서 금리인상 기조를 변경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이다.

이로 인해 시장의 투자심리가 모처럼 고개를 들었다. 뉴욕증시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3.29% 급등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3.43% 올랐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26% 크게 뛰었다.

미국 경제 지표가 간만에 호조를 보인 것도 투자심리 회복에 일조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비(非)농업 일자리가 예상치(17만6000개)를 훌쩍 뛰어넘은 31만2000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지난해 일자리는 월평균 22만개씩 증가한 것으로 계산됐다. 2015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은 미국에서 날아온 호재를 서둘러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원·달러 환율이 최근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로 1120원대로 상승(원화 가치 하락)했지만, 이날 다시 1110원대로 하락할 전망이다.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16.0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0.85원)를 감안하면 전거래일 서울 현물환 종가(1124.50원)과 비교해 7.65원 하락한(원화 가치 상승)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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