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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브리핑] 미중 협상장에 류허 등장…원화 영향은
2019/01/08  09:03:42  이데일리
- 7일 역외 NDF 1116.5/1117.0원…0.90원↓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 사진=AFP 제공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8일 원·달러 환율은 1110원 중반대를 중심으로 등락할 전망이다. 미·중 무역협상과 미국의 완화적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감에 원·달러 환율이 전거래일 대비 소폭 하락할(원화 가치 상승) 수 있어 보인다.이날 시장이 주목하고 있는 이벤트는 전날 류허 중국 부총리가 미·중 무역협상 장소에 깜짝 등장했다는 소식이다. 7일부터 열린 미·중 무역협상은 차관급 수준에서 진행되는 계획이었다.

제프리 게리시 미국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와 왕서우원 중국 상무부 부부장이 대표로 참석한다는 방침이었다. 그런데 예상 밖에 류 부총리가 참석한 것이다. 류 부총리는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나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USTR 대표와 ‘급’이 맞는 인사다.

시장은 이를 미·중 무역협상에 긍정적 소식으로 해석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측이 협상에 대한 진지함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라고 평가했다.

실제 이 소식으로 인해 긍정적 영향을 받은 뉴욕 증시는 호조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7일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2%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각각 0.70%, 1.26% 올랐다.

미국의 완화적 통화정책을 기대하게 하는 소식도 전해졌다. 간밤 라파엘 보스틱 미 애틀란타 연방은행 총재가 미국의 중립금리는 2.50~3.25%로 추정하고 올해 1회 인상을 전망했다고 보도된 것이다. 지난해 12월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이 올해 두 차례 인상을 점쳤다는 점을 감안하면 보스틱 총재의 시각은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에 가까운 것이다.

비둘기파 소식에 미국 달러화 가치는 하락했다. 간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56% 내렸다.

이들 재료로 인해 8일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1118.60원)보다 소폭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전날 1110원 중반대에서 결제수요(수입업체의 달러화 저점 매수)가 유입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날 원·달러 환율의 낙폭이 크지는 않을 수 있다.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16.7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0.90원)를 감안하면 전거래일 서울 현물환 종가(1118.60원)과 비교해 0.90원 하락한(원화 가치 상승)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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