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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삼성전자 실적 쇼크…원·달러 환율 상승
2019/01/08  16:29:56  이데일리
- 8일 원·달러 환율 1124.10원 마감…5.50원↑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변동 추이. 자료=마켓포인트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8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종목홈) 실적이 부진했고 이날 발표된 상품수지가 9개월 만에 최소 흑자를 기록하면서다.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50원 상승한(원화 가치 하락) 1124.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4일(1124.50원) 이후 2거래일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장중에는 1125.10원까지도 올랐다.

이날 장 초반만 해도 원·달러 환율은 하락 압력이 우세했다. 간밤 미·중 무역협상에 기대감을 불어 넣는 보도가 나오면서다. 7일(현지시간) 차관급 미·중 무역협상이 열리는 테이블에 류허 중국 부총리가 등장했다는 소식을 시장은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문제는 국내에서 터졌다. 삼성전자 실적이 예상보다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원화 가치도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개장 전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9조원, 10조8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이 전망치(13조4000억원)을 큰 폭 밑돌았다.

이날 발표된 지난해 11월 상품수지 흑자 폭이 9개월 만에 최소로 나타난 것도 원화 가치 하락에 일조했다. 상품수지란 경상수지를 구성하는 요소 중 하나다. 경상수지는 상품과 서비스를 사고 팔아 번 외화(수출)와 지급한 외화(수입)의 차이다. 특히 세계 교역 둔화 여파에 상품수출이 부진했던 것을 시장은 우려하고 있다.

간밤 큰 폭 하락한 미국 달러화 가치가 이날 장중 반등세를 보인 것도 원·달러 환율 상승 재료였다. 장 마감께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16%가량 상승했다. 전날 미국이 통화정책을 완화적으로 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달러화 가치가 내렸는데, 이날 소폭 되돌려진 것으로 보인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삼성전자 실적과 지난해 11월 상품수지가 예상보다 부진한 여파에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날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합산 80억4400만달러였다.

장 마감께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032.75원이었다.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08.84엔,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1452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달러·위안 환율은 달러당 6.8618위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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