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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원·달러 환율 하락
2019/01/09  16:00:32  이데일리
- 원·달러 환율 1122.10원 마감…2.00원↓

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변동 추이. 자료=마켓포인트 제공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9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이 투자심리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00원 하락한(원화 가치 상승) 1122.10원에 거래를 마쳤다. 7일(1118.60원) 이후 2거래일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장중에는 1118.70원까지 내렸다.

이날 원화 가치가 상승한 것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그만큼 크다는 방증이다.

실제 이날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전반의 주식시장이 호조를 보였다.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각각 1.95%, 1.68% 상승했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 시장에서 3851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지난해 12월 13일(+4831억원) 이후 거의 한 달 만에 가장 많이 샀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1.10%)와 대만 가권지수(+1.85%)도 일제히 올랐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도 국내 장 마감께 1% 넘게 오르고 있었다.

시중의 한 외환딜러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반영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합산 83억7300만달러였다.

장 마감께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030.82원이었다.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08.85엔,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1464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달러·위안 환율은 달러당 6.8411위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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