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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브리핑]미·중 정말 화해?…위안화 5개월來 최고치
2019/01/11  09:02:33  이데일리
- 10일 역외 NDF 1117.0/1117.3원…0.20원↓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사진=AFP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11일 원·달러 환율은 1110원 중후반대를 중심으로 등락할 전망이다. 미·중 무역협상 긍정론에 따라 위안화 가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 변신도 원화에 긍정적 재료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간밤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달러당 6.79위안대에 거래됐다. 달러·위안 환율이 6.8위안을 하회한 것은 지난해 8월 28일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거의 5개월 만에 위안화 가치가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랐다는 뜻이다.

이는 유의미한 변화다. 달러·위안 환율은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달러당 6.3위안대의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달러·위안 환율 평균이 6.37위안이었다. 그런데 미·중 무역전쟁이 본격화되기 시작한 지난해 하반기 들어 달러·위안 환율이 상승(위안화 가치 하락)하기 시작했다.

실제 달러·위안 환율은 지난해 하반기 한때 달러당 7위안을 넘볼 수준까지 치솟기도 했다. 지난 2015~2016년 중국 증시 급락 파동 당시에도 달러·위안 환율이 달러당 7위안대 진입은 없었기 때문에 시장은 긴장했다.

이 때문에 시장은 최근 달러·위안 환율 하락세를 주시하고 있다. 아직 무역협상이 마무리되지는 않았지만,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된 긍정적 시그널이 연일 흘러나오면서 일단 위안화 가치는 상승하고 있다. 간밤만 해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협상과 관련) 많은 멋진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도 당분간 낮은 수준으로 유지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이 전거래일 종가 대비 하락한 1110원 중후반대 중심의 등락을 보일 수 있다는 뜻이다.

연일 미국 연준의 비둘기파 시그널이 흘러나오는 점도 원화에 호재다. 간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해말 연준이 시사한 올해 2차례의 금리인상 계획에 대해서도 “그런 계획은 없다”며 “올해 경제가 예상대로 매우 좋게 움직인다는 가정 하에서 마련된 것”이라며 사실상의 포기를 시사했다.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17.1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9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18.30원) 대비 0.20원 하락한(원화 가치 상승)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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