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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실적호전 기대에 기관·외국인 쌍끌이 매수
2019/04/10  17:50:40  매일경제
셀트리온(종목홈) 주가가 하락 추세를 딛고 브이(V)자를 그리며 상승 반전했다.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됐기 때문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셀트리온을 집중 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10일 증시에서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 대비 0.49% 오른 20만5500원에 마감했다. 이달(4월 1~10일)에만 12.9% 상승했다. 지난달 28일 주가가 18만500원까지 밀렸던 흐름을 V자 반등으로 전환했다. 기관은 이달 셀트리온 주식을 1395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10거래일 연속 순매수 흐름을 이어갔다. 외국인도 이달 셀트리온을 458억원어치 사들였다. 개인은 1855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하락하던 주가가 반전한 이유는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68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했지만 직전 분기(396억원)보다 73% 늘어난 규모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2분기와 3분기에도 계단식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전 분기 대비 이익이 증가하며 지난해 4분기 기록했던 최악의 실적 기간을 지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하반기 '램시마SC'의 유럽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점이 기대 요인이다. 램시마SC는 셀트리온 제품 중 마진이 제일 높다. 지난 1일 유럽의약청(EMA)에 제출한 자료로 미국 임상 1·2상을 갈음해 미국 시장 조기 출시 가능성도 높아졌다. 증권업계 한 연구원은 "램시마SC는 임상 3상만으로 미국 시장 허가를 받을 수 있어 2022년 미국 출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증설을 위해 중단됐던 1공장도 지난 2월 가동이 재개됐다.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의 주원인이 공장 증설이었다는 점에서 악재가 소멸한 것으로 해석된다. 기존 5만ℓ 규모 생산능력이 10만ℓ로 늘면서 실적 개선 폭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증설한 5만ℓ 규모 생산시설은 하반기부터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실적 악화의 또 다른 원인이었던 판매 단가 하락도 마무리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사업이 구체화하면서 중장기 모멘텀도 관심을 끌고 있다.

[박의명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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