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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너무 내렸나…소폭 반등한 원·달러 환율
2019/06/21  16:07:55  이데일리
- 21일 원·달러 환율 1164.00원 마감…1.90원↑

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변동 추이. 자료=마켓포인트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21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장중 1150원대로 하락하기도 했으나, 역외 달러·위안 환율이 상승하자 원·달러 환율도 동반 상승했다.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90원 상승한(원화 가치 하락) 116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14원 하락한 환율이 이날 소폭 상승한 것이다.

오전만 해도 원·달러 환율은 하락 압력이 더 강했다. 특히 오전 10시50분께 원·달러 환율은 1159.60원까지 하락하면서 지난 4월 30일(1159.00원·저가)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내렸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이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일 대비 0.5% 하락한(위안화 가치 상승) 수준에 고시하면서 역외 달러·위안 환율이 하락하고 원·달러 환율도 동반 하락한 것이다.

그런데 서울외환시장 마감을 1시간가량 남겨두고 원·달러 환율이 반등하기 시작했다. 이 역시 달러·위안 환율 흐름을 좇은 것으로 풀이된다. 달러·위안 환율은 이날 6.84위안 초반대까지 하락했다가 6.87위안대까지 상승했다.

전날 환율이 대폭 하락한 만큼, 이날 수입업체의 결제수요(달러화 저점 매수)가 유입됐다는 분석도 있다.

이날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합산 73억4900만달러였다.

장 마감께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084.86원이었다.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07.29엔,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1287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달러·위안 환율은 달러당 6.8739위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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