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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하나금융지주, 금융위기 후 첫 자사주취득·실적 추정치 상향·원달러 하향전환…호재만발"
2019/06/26  06:58:00  아시아경제

지성규 신임 KEB하나은행장이 21일 서울 하나금융지주(종목홈) 을지로 신사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행기를 흔들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하나금융지주의 주요 계열사./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하나금융투자는 26일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지난 18일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3000억원 규모 자사주를 취득키로 결정해 주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실적 컨센서스(추정치)도 늘 것으로 보이고 최근 원·달러 하락전환도 반갑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4500원을 유지했으며 25일 종가는 3만6850원이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5일부터 자사주 매입을 시작한 회사 측이 주가 부양을 위해 초기 상당 규모 자금을 투입할 것으로 봤다.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38배에 불과할 정도로 저평가돼있기 때문인데, 자사주 매입 후 수급이 매수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18일 자사주 매입 발표 후 SK텔레콤이 최근 보유 지분 610만주(2.0%)를 3.5% 할인된 가격으로 외국인들에게 블록딜로 처분해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돼 주가도 약세였다"며 "블록딜 후 5영업거래일간 외국인 순매도가 340만주 이상 출회됐던 만큼 물량 부담이 거의 해소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원·달러 하락 전환은 외화환산손실 우려를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3원 내린 1156.2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1200원'을 기준으로 여러 관측이 오갔던 시점보다 환율이 내리고 있다(원화의 상대적인 강세).


최 연구원은 "외화환산손실에 대한 우려가 소멸되면 2분기 실적 상승 동력(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며 "지금 환율 수준이라면 예상 한진중공업 충당금 환입액인 750억원으로 외화환산손실을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환율이 더 내리면 2분기 순이익은 예상치인 6730억원보다 많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연간 실적 컨센서스 상향 조정이 예상되고 배당매력도 부각될 것이란 분석이다. 명동소재 옛 외환은행 본점 건물을 부영그룹에게 매각하는 절차가 끝나 오는 3분기 중 세전 약 4000억원, 세후 3100억원 규모 부동산 매각익이 실현될 것이기 때문이다.


순이익이 늘면 자연스럽게 배당 증액 기대감도 일 수 있다. 순이익이 크게 늘면 배당성향을 높이지 않아도 주당배당금을 올리기 쉬워진다.


최 연구원은 올해 하나금융지주의 예상 주당배당금(DPS·총배당금/주식수)은 2100원으로 기대 배당수익률이 5.7% 수준이다. 그는 "하나금융지주는 배당확대 의지를 보이기 위해서라도 이달 말 기준 실시할 중간배당 규모를 1주당 약 450~500원으로 전년 대비 상향 조정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2018년 중간배당을 1주당 400원 규모로 시행키로 했다고 지난해 7월20일 공시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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