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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브리핑]의심받는 미·중 '미니딜'
2019/10/15  08:57:59  이데일리
- 14일 NDF 1182.8/1183.2원…1.05원↓

사진=AFP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15일 원·달러 환율은 1180원 초중반대를 중심으로 등락할 전망이다. 미·중 무역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간밤 다시 제기되면서 외환시장 참여자들의 소극적인 대응이 관찰될 수 있어 보인다.

14일(현지시간) 미국 현지에서는 지난 11일 나온 미·중간 ‘1단계 무역합의’, 이른바 ‘미니딜’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기대와는 달리 이번 합의가 아직 완전히 이뤄진 것이 아니라는 의구심이 퍼지면서다.

중국 측이 1단계 합의를 두고 ‘신중론’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이 미니딜 세부 사항을 마무리 짓기 위한 추가 협상을 이달 중 재개하고 싶어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간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은 중국이 1단계 합의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의 서명에 앞서 추가 협상을 희망하고 있다고 썼다. 다음달 중순 칠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미·중 정상이 미니딜 합의서에 서명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 전에 추가 협상이 있을 수 있다는 뜻이다.

이미 양국이 1단계 무역협상과 관련해 완전히 합의했다고 생각했던 시장은 술렁였다. 미국 측은 “원칙적으로 합의가 이뤄졌다”면서도 “합의가 없다면 대중(對中)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을 미국 측도 염두에 둔 발언으로 읽혔다.

시장의 투자 심리가 둔화됐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전거래일 대비 0.11% 하락했고, 스탠더스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각각 0.14%, 0.10%씩 내렸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참여자들은 경계심리를 갖고 움직일 전망이다. 원·달러 환율이 전거래일과 비슷한 1180원대에서 등락할 수 있다는 뜻이다. 다만 이 때 달러·위안 환율 변동을 적극 참고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82.9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8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88.80원)와 비교해 5.10원 하락한(원화 가치 상승)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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