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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브리핑]브렉시트 타결 가능성…환율 영향은
2019/10/16  08:53:32  이데일리
- 15일 역외 NDF 1184.0/1184.2원…0.25원↓

사진=AFP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16일 원·달러 환율은 1180원대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 심리를 강화시키는 재료와 약화시키는 요인이 동시에 출현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특별한 방향성을 잡기 힘들어 보인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결정 본회의가 이날 열리는 가운데, 이주열 한은 총재의 기자회견에 따라 환율이 일시 변동할 가능성도 있다.

15일(현지시간) 유럽에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관련 희소식이 나왔다. 영국과 유럽연합(EU)가 브렉시트 재협상과 관련해 큰 틀에서 합의를 이뤘다는 소식이 나온 것이다. 영국 가디언 등 외신은 간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아일랜드 국경과 관련해 양보했고, 이로써 브렉시트 합의에 다가섰다고 보도했다.

유럽 지역의 커다란 ‘짐’이었던 브렉시트가 최악의 결과를 피할 것이 유력해지면서 시장은 안도했다. 영국 파운드화 가치가 간밤 달러 대비 1% 넘게 급등한 이유다. 유로화 가치도 소폭 상승했다.

다만 투자 심리를 악화시키는 재료도 간밤 도출됐다. 미국 하원이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을 통과시키면서다. 이 법안에는 미국이 매년 홍콩의 자치 수준을 평가해 홍콩의 특별지위 지속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미국 하원은 홍콩으로 최루탄 같은 시위 진압장비를 수출하지 못 하도록 한 법안도 통과시켰다.

홍콩 문제는 중국의 아킬레스건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13일 “중국의 어떤 영토라도 분열시키려 하는 이가 있다면 분골쇄신(몸이 부서지고 뼛가루가 조각나다)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법안 통과를 두고 중국 당국이 미국에 크게 반발할 가능성이 높은 이유다. 이 경우 최근 합의 수순에 들어가는 듯했던 미·중 1단계 무역합의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처럼 투자 심리에 악재와 호재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과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다만, 이날 이주열 한은 총재의 기자간담회가 열리는 오전 11시20분께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

15일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84.1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8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85.20원)와 비교해 0.25원 하락한(원화 가치 상승)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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