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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우버, 상장 성공시키며 주목…내년 흑자전환 목표
2020/01/15  17:50:19  매일경제

2017년 6월 20일 우버 공동 창업자이자 전 최고경영자(CEO)였던 트래비스 캘러닉이 이사회에서 해고되는 사태가 벌어진다.

우버에 투자했던 벤처캐피털들은 회사가 상장되길 원했지만 캘러닉은 이에 대한 구체적인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그는 각종 스캔들에 휘말리고 사기, 계약 위반 등으로 고소까지 당하게 된다. 한국에서는 우버가 '한국 사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결정한 다음 이를 강요하고 있다'는 여론이 극에 달했다. 우버는 여러모로 위기였다. 이때 등장한 이가 다라 코즈로샤히 현 우버 CEO다. 다양한 투자자의 요구를 듣고 우버를 지난해 상장한 것은 코즈로샤히 CEO의 최대 업적으로 꼽힌다.

1969년 이란 테헤란에서 태어난 그는 9세 때 자국 정치 상황을 피해 미국으로 이민갔다. 이후 미국 유명 대학 중 하나인 브라운대 전기공학과에 입학했다. 그와 브라운대를 함께 다녔던 한 국내 대기업 임원은 "학교를 다니던 시절부터 수재로 유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대학을 졸업한 뒤에는 '앨런앤드컴퍼니'란 투자은행(IB)에서 일했는데 "더 악한 사람이 되기 싫어서"(블룸버그 TV와 인터뷰에서) '익스피디아'란 여행 회사로 이직한다. 2005년 익스피디아 CEO가 된 그는 회사를 눈부시게 발전시켰다. 트리바고(Trivago), 비아트래블 등을 인수해 외형을 성장시켰고, 익스피디아 하위 서비스였던 호텔스닷컴을 급격하게 성장시켰다.

코즈로샤히 CEO가 부임한 뒤 익스피디아는 전 세계 60개국에 진출하는 등 규모를 키워 나갔다.

현재 코즈로샤히 CEO에게 부여된 임무 중 가장 큰 것은 우버의 성공적인 흑자 전환이다. 주식시장에 상장돼 있는 우버는 성장뿐 아니라 이익을 내는 것이 필요한 상태며, 코즈로샤히 CEO는 공공연히 "2021년에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한다.

[실리콘밸리 = 신현규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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