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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국채선물 대거 사들인 외국인
2017/05/19  16:42:47  이데일리
- 19일 국고채 3년물 금리 1.671% 거래 마쳐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채권시장이 19일 소폭 강세(채권금리 하락)를 보였다.이는 간밤 미국 시장 분위기와는 약간 다른 것이다.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43bp(1bp=0.01%포인트) 상승한(채권 약세) 2.2303%에 장을 마쳤다. 2년물 금리도 2.85bp 올랐다.

서울채권시장에서는 전날 장 막판 급격한 약세에 따른 되돌림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외국인은 국채선물을 대거 사들이며 강세장을 주도했다.

다만 국내 채권시장의 투자심리가 워낙 악화된 만큼 예상만큼 강세 폭은 제한적이었다는 평가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2bp 하락한 1.671%에 거래를 마쳤다. 채권금리가 하락한 건 채권가격이 상승(채권 강세)한 것을 의미한다.

5년물 금리도 2.5bp 내린 1.875%에 마감했다.

장기물도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10년물 금리는 1.0bp 내린 2.238%를 나타냈다. 초장기물인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1.1bp, 0.9bp 하락한 2.369%, 2.401%에 마감했다. 50년물 금리도 0.9bp 내렸다.

통화안정증권(통안채) 1년물과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각각 0.2bp, 0.6bp 하락했다. 회사채(무보증3년)AA- 금리는 1.2bp 내렸고, 회사채(무보증3년)BBB- 금리는 1.0bp 하락했다.

국채선물시장도 강세 마감했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전거래일과 비교해 8틱 오른 109.52에 마감했고, 10년 국채선물(LKTBF)은 14틱 상승한 124.65에 거래를 마쳤다.

틱은 선물계약의 매입과 매도 주문시 내는 호가단위를 뜻한다. 틱이 오르는 건 그만큼 선물가격이 강세라는 의미다.

외국인은 이날 3년 국채선물을 1만951계약 순매수하며 강세장을 이끌었다. 이는 지난 3월21일1만7451계약)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순매수다. 10년 국채선물 역시 917계약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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