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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 해외법인 설립 전담부서 만든다
2017/06/19  19:07:50  파이낸셜뉴스
코리안리(종목홈) 해외 위상 높아져 해외시장서 성공 자신
"2050년 해외매출 80%"…이스라엘.터키시장 공략


국제 재보험사인 코리안리가 해외법인 설립을 전담하는 부서를 7월초에 신설하고 이스라엘과 터키 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해외사업 강화에 또 한번 드라이브를 건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코리안리는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해외사업 셋업(Set-up)업무를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한다. 이 부서는 현재 코리안리의 글로벌 사업팀에서 관리하고 있는 해외법인 설립 등 특수 프로젝트만을 전담하는 조직을 별도로 분리해서 만들 예정으로, 오는 7월 1일 신설된다.

코리안리가 해외사업을 담당하는 부서를 신설하는 것은 지난 2015년에 이어 두번째다.

코리안리는 지난 2015년에도 조직개편을 통해 각 팀에서 보험 종목별로 국내영업(재보험 인수) 뿐만 아니라 해외영업까지 총괄관리하는 글로벌 사업팀을 신설했었다.

글로벌 사업팀이 있는데도 코리안리가 별도의 해외법인 설립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것은 해외진출 과정에 필요한 시너지를 배가시키겠다는 의도에서다.

코리안리 고위 관계자는 "해외법인 설립을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하는 것은 해외진출 과정에 필요한 전문성과 효율성을 집중시켜 해외시장을 보다 빠르게 개척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너지를 배가시킴으로서 해외업무 기능도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리안리는 지난 2015년 영국 런던 로이즈시장에 진출하는 등 최근 해외시장 진출을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보험시장이 성장 정체기를 맞고 있어 코리안리가 현재 해외진출 속도로는 만족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보험업계 관계자도 "원 사장이 해외시장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런던 로이즈시장에 진출한데 이어 라부안과 두바이 지점 설치를 적극적으로 추진중인 상황에서 전담부서가 필요할 것이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2013년 취임한 원 사장은 취임 후 해외사업을 강조하고 있다. 원 사장은 취임 이듬해인 지난 2014년, 오는 2050년까지 해외매출비중을 80%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골자로 하는 '비전 2050'를 발표하고 해외사업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실제로 코리안리가 해외에서 벌어들이는 수재보험료는 해마다 늘고 있다. 지난 2014년 1조2697억원이었던 해외 수재보험료는 지난 2015년에는 1조3795억원으로 증가했고 지난해에는 1조4762억원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코리안리의 해외사업의 비중도 21.2%에서 21.6%, 22.1%로 각각 확대됐다.

해외사업 수익성도 나쁘지 않다. 지난 2014년 399억원이었던 해외부문 영업이익은 올해 4월말 현재 314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코리안리는 이스라엘 등 자국의 재보험사가 없는 국가나 터키와 같은 해외 틈새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자국 재보험사가 없는 시장을 공략하고 자국 재보험사가 있는 시장에서는 해당 시장 내 재보험사와 공조해 해외시장 진출을 다변화하겠다는 것이다.

코리안리 고위 관계자는 "예전에는 신용등급 등의 문제로 해외 재보험시장 진출이 쉽지 않았고 해외시장에서 손해도 많이 봤지만 현재는 코리안리의 위상이 크게 높아져 우리와 함께하고자하는 글로벌 재보험사들이 많아졌다"며, 해외시장에서의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평가한 코리안리의 신용등급은 'A'이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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