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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재테크 꿀팁] 애견이 행인 물었다면…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으로
2017/08/11  04:03:35  매일경제

직장인 한지수 씨(40)는 출근 전 자기 차 앞에 이중 주차된 차를 밀다가 접촉사고를 냈다. 피해 차량 수리비가 200만원이나 나왔지만 운전 중에 일어난 사고가 아니라 보험사는 자동차보험을 통해서 보험금을 지급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나 한씨는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에 가입돼 있어 이를 통해 자기부담금을 제외한 수리비를 보상받을 수 있었다.

일상생활에서 예기치 않은 사고로 남에게 피해를 입혀 보상해야 할 일이 생겼다면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을 활용해보자.

이 보험은 피보험자가 다른 사람의 인명 혹은 재산상 피해를 입힌 데 따른 손해를 보상하는 보험이다. 통상 월 1000원 이하의 저렴한 보험료로 일상생활의 다양한 배상책임을 보장받을 수 있다. 주로 손해보험사의 상해보험, 주택화재보험, 어린이보험의 특약으로 가입할 수 있다. 피보험자를 가족·자녀로 넓힌 가족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자녀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도 있다.

다양한 상황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피보험자가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넘어져 주차된 자동차를 파손하면 피해차량 수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피보험자가 길을 걷다 실수로 행인의 손을 쳐 행인의 휴대폰이 떨어져 파손된 경우 휴대폰 수리비를, 피보험자가 키우는 애완견을 산책시키던 중 애완견이 지나가던 행인을 물어 다치게 했다면 치료비를 보상해주는 식이다.

여러 보험사의 보험을 중복 가입했어도 실제 손해배상금 내에서만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만약 가입자가 두 개의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다면 실제 손해배상금 내에서 두 보험회사가 보험금을 나눠 지급한다.

보험료만 이중으로 부담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가입 시 중복 가입 여부를 먼저 확인하자. 대개 특약으로 가입하기 때문에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고도 그 사실을 모르거나 잊어버려 중복가입 혹은 보상을 받지 못하는 문제가 생긴다.

금융감독원의 금융소비자정보 포털사이트 '파인'의 "보험가입조회" 코너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두 개의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에 중복가입하면 보장한도는 늘어난다. 가령 보장한도가 1억원인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두 개(A사·B사)에 가입 후 손해배상금이 1억6000만원이라면 각 회사로부터 8000만원씩 지급받게 된다. 약관에 따라 천재지변으로 발생한 배상책임은 보장받을 수 없다. 또 방화 혹은 다른 사람과 싸워 상처를 입히는 경우 등 피보험자가 고의로 피해를 입혀서 생긴 배상책임 역시 원칙적으로 보상에서 제외한다.

한편 이사 후에도 주택 관련 배상책임을 보장받으려면 바뀐 주소지를 반드시 보험회사에 알려야 한다.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은 보험증권상 주소지 주택의 소유·사용·관리 중에 발생한 배상책임만을 보상하기 때문이다.

[박윤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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