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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3년만의 국내 출전… 내 성적 나도 궁금"
2017/09/13  19:54:06  파이낸셜뉴스
8월 전역후 복귀 신한동해오픈 14일 출전
"골프 너무 하고 싶어 전역하는날 연습장 찾아.. 스윙은 예전보다 만족"


배상문이 13일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 골프클럽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지난달 전역한 그는 14일 열리는 신한동해오픈에서 복귀 무대를 갖는다. 연합뉴스
【 청라(인천)=정대균 골프전문기자】 "3년만의 출전이라 너무 설레고 기대된다. 성적은 나도 궁금하다."

지난 8월 전역 후 1개월여만에 투어에 복귀한 배상문(31)의 소감이다. 배상문은 14일부터 나흘간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GC서 아시안투어와 KPGA코리안투어 공동 주관으로 개최하는 제33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2억원)에 출전한다.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13일 대회장 프레스룸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배상문은 "2014년 신한동해오픈 이후로 3년만의 국내 무대 출전이라 설레고 기대된다"며 "전역 후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공백 기간이 있어 내가 얼마나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준비했던 만큼 성적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배상문을 비롯해 올 시즌 KPGA코리안투어 상금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장이근(24), 일본프로골프(JGTO)투어서 활약중인 김경태(31.신한금융그룹), 작년 유러피언골프투어 신인왕 출신인 왕정훈(22.CSE), 올 JGTO투어서 2승을 거두며 상금순위 1위에 오른 재미동포 김찬(27), 작년 KPGA코리안투어 대상 수상자 최진호(33.현대제철), 올 KPGA코리안투어 대상 포인트 1위에 랭크된 이정환(26.PXG) 등 주요선수 9명이 참석했다.

지난달 16일 육군병장으로 만기 전역한 배상문은 전역 이후 일상을 묻는 질문에 "전역한 날 바로 연습장을 찾았을 정도로 군에 있을 때 골프를 하고 싶었다. 그래서 아침 일찍 일어나서 연습하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것이 하루 일과였다"며 "이번 대회 출전을 정하고 난 뒤부터는 코스에서 실전 감각을 익히는 등 준비를 철저히 했다. 나름대도 잘 준비했고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문제점에 대해 "백스윙시 오른쪽이 좁아져 푸쉬성 구질이 나와 그 부분을 잡다보니 공이 왼쪽으로 간다. 군대 용어로 말하자면 영점이 잘 맞지 않는다"며 "얼마만큼 이런 시행착오를 줄이느냐가 관건이다. 하지만 2014년과 비교하자면 스윙은 지금이 더 만족스럽다. 볼 끝이 생각처럼 잘 되지는 않고 있지만 지금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과정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PGA투어서 활약할 자신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는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배상문은 "PGA투어에서 군복무로 시드를 유예해줘 너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그 조치로 훨씬 더 여유와 자신을 가지고 경기에 임할 수 있게 됐다"며 "골프를 계속하면서 골프가 안될 때가 많은데 군복무를 하면서 정신적으로 한층 강해졌다. PGA투어에서도 그런 부분들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많은 응원을 바란다"말했다. 배상문은 이번 대회를 마치자마자 미국으로 건너가 PGA투어 준비에 들어간다.

남자골프의 매력에 대해 "호쾌하고 파워풀한 드라이버샷"이라고 밝힌 배상문은 "이번 대회서 경쟁력 있는 경기를 하는 게 목표다. 여기 있는 선수들 뿐만 아니라 밖에서 연습을 하고 있는 출전 선수 모두가 기량이 정말 뛰어나기 때문에 누가 오더라도 코리안투어 우승은 힘들다. (우승을 위해서는) 한 순간도 방심하지 않고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우승까지는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했다.

golf@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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