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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금리 상승…취약한 매수 심리
2018/01/12  17:38:22  이데일리
- 12일 국고채 3년물 금리 2.174% 거래 마쳐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채권시장이 12일 약세(채권금리 상승)를 보였다.이는 간밤 미국 시장과 다른 흐름이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83bp(1bp=0.01%포인트) 하락한 2.5380%에 마감했다.

그럼에도 국내 시장이 약세를 보인 건 매수 심리가 그만큼 취약하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 소비자물가 발표를 앞두고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도 매도세를 보이며 약세장에 영향을 줬다.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2bp 상승한 2.174%에 거래를 마쳤다. 채권금리가 상승한 건 채권가격이 하락한 것을 의미한다.

국고채 5년물 금리도 2.0bp 오른 2.430%에 마감했다.

장기물도 약세를 보였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3.4bp 상승한 2.623%를 나타냈다. 초장기물인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1.3bp, 0.6bp 상승한 2.560%, 2.538%에 마감했다. 50년물 금리는 0.5bp 올랐다.

통화안정증권(통안채) 1년물 금리는 보합 마감했고, 2년물 금리는 1.1bp 상승했다. 회사채(무보증3년)AA-와 회사채(무보증3년)BBB- 금리도 1.7bp, 1.5bp 올랐다.

국채선물시장도 현물시장과 비슷했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전거래일 대비 5틱 내린 107.75에 마감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25틱 하락한 120.33에 거래를 마쳤다.

틱은 선물계약의 매입과 매도 주문시 내는 호가단위를 뜻한다. 틱이 내리는 건 그만큼 선물가격이 약세라는 의미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3년 국채선물과 10년 국채선물을 각각 906계약, 1101계약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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