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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MB 청와대 국정원 특활비` 김진모·김희중 소환 조사
2018/01/12  21:01:07  매일경제
검찰이 이명박(MB) 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상납받은 혐의로 김희중 전 대통령 제1부속실장과 김진모 전 민정2비서관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

1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두 사람을 이날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에게도 소환을 통보했지만 불응했다고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두 사람과 이명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백준 전 총무기획관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들은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에 근무하면서 국정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를 불법으로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등)를 받는다.

검찰은 5억원 이상의 국정원 자금이 여러 차례에 걸쳐 이들에게 건너갔다고 보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 이명박 전 대통령 등의 개입 여부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수사 대상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디지털뉴스국][ⓒ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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