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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한 달 만에 수장 2명 사임…금융개혁 동력 상실 우려
2018/04/16  22:12:27  매일경제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원장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금감원은 한 달 만에 수장 두 명이 사임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하게 됐다. 두 원장 모두 비리 의혹으로 중도 퇴진했다. 일각에서는 금융당국의 권위 추락과 함께 금융개혁도 동력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김 원장의 이른바 '5000만원 셀프 후원' 의혹과 관련해 위법이라는 판단을 내렸고, 김 원장은 임명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청와대도 문 대통령이 사표를 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취임했던 최흥식 전 금감원장은 2013년 하나금융지주(종목홈) 사장 재직 시절 하나은행 공채에 응시한 친구 아들을 인사 추천하는 등 특혜를 준 의혹으로 물러났다.김 원장도 의원 시절 피감기관들의 각종 갑질에 대해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지만 그의 발언들이 부메랑으로 돌아와 결국 사퇴까지 가게 됐다.

김 원장마저 낙마하면서 금융권에서는 당분간 금감원장 공백 상태가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청와대는 금융개혁 의지가 있으면서도 금감원장에 오를 만큼 금융에 대한 높은 식견까지 갖추고 엄격해질 인사 검증까지 통과할 수 있는 인물을 찾아야 한다. 여기에 남북 정상회담과 전국동시 지방선거을 앞두고 있어 속도를 내기 힘들 전망이다.

[디지털뉴스국][ⓒ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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