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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하반기 채용 '기지개'.. 4대 은행, 2250명 예상
2018/05/16  22:24:45  파이낸셜뉴스
역대 최대 규모 전망


[파이낸셜뉴스 최경식 기자]
하반기부터 금융권 채용이 다시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채용비리 등으로 상반기에 제대로 된 채용이 이뤄지지 않아 선발하지 못했던 인원까지 포함하면, 하반기 채용은 역대 가장 많은 규모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우리은행(종목홈) 등 4대 시중은행이 올해 채용 규모를 지난해보다 확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올해 4대 시중은행의 채용 규모는 지난해 1825명보다 400명 이상 많은 2250명가량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국민은행은 지난해 채용규모였던 500명보다 더 많은 인원을 올해 선발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매년 3분기에 정기 채용을 진행해왔다"며 "채용 규모는 확실히 지난해보다 많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한은행은 총 750명에 이르는 상.하반기 공채를 진행한다. 조만간 지난해 채용 인원의 10배 수준인 300여명 규모의 상반기 채용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도 지난해(450명)보다 더 많은 규모로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올해엔 서울시금고 유치로 인력 수요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지난해보다 채용 규모가 확대될 수밖에 없다"며 "더욱이 서울시청사에 입점할 당사 점포와 서울 25개 자치구의 구금고도 유치가 예상되는 만큼, 이를 감안해 채용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595명보다 26% 증가한 750명 규모의 올해 채용 계획을 이미 확정 발표했다. 3월부터 일반직 200명 채용 절차를 진행하는데 이어 오는 7월에는 개인금융서비스직군 250명, 10월에는 하반기 일반직 300명을 채용한다.

하나은행도 채용 규모를 지난해보다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올해 상반기 채용은 진행하지 않았지만, 하반기에는 지난해 250명을 웃도는 규모로 채용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시중은행들이 그 어느 때보다 채용규모를 늘리는 데에는, 당초 예정됐던 상반기 공채가 채용비리 문제로 막혔기 때문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은행들이 채용규모를 늘리는 추세이고, 채용비리로 인해 상반기에 선발하지 못했던 인원까지 하반기에 채용할 계획"이라며 "금융당국의 채용비리 수사가 어느 정도 일단락됐고, 은행권의 채용 모범규준 도입도 초읽기에 들어간 만큼 시중은행들도 이에 발맞춰 대규모 채용을 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공기업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도 채용을 진행한다. 산업은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64명)으로 올해 하반기 채용을 실시할 계획이고, 수출입은행은 올해 상반기 20명 채용에 이어 하반기에도 20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채용규모(24명)의 2배 수준이다.

kschoi@fnnews.com 최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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