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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3타 줄여 이틀 연속 선두 지켜..이형준, 공동 선두에 합류
2018/09/14  20:13:05  파이낸셜뉴스
안병훈, 2타차 공동 4위로 순위 상승

8번홀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뒤 갤러리 환호에 손을 들어 화답하고 있는 박상현.
박상현(35·동아제약)이 이틀 연속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시즌 3승에 청신호를 켰다.

박상현은 14일 인천 서구 소재 베어즈베스트 청라GC USA-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72·7252야드)에서 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와 아시안투어 공동주관으로 열린 제34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12억원·우승상금2억1600백만원) 이튿날 2라운드에서 보기 2개에 버디 5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박상현은 이형준(26·웰컴저축은행), 미구엘 타부에나(24·필리핀)와 함께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전날 노보기 플레이로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꿰찼던 박상현은 이날 전반 9개홀까지 27개홀 노보기 플레이를 이어갔다. 그러면서 2타를 더 줄였다. 하지만 ‘마의 10번홀(파4·492야드)’에서 티샷이 좌측 깊은 러프 지역으로 떨어 지는 바람에 레귤러온에 성공하지 못해 첫 보기를 범했다. 이 홀은 당초 파5홀이었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파4홀로 세팅됐다.

하지만 11번홀(파4) 버디로 바운스백에 성공한 박상현은14번홀(파5)과 15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그러나 이번에는 17번홀(파3·221야드)의 벽을 넘지 못하고 상승세가 한 풀 꺾였다. 티샷이 왼쪽 벙커에 빠지는 바람에 두 번째 보기를 범해 다른 2명의 선수에게 선두 자리를 공동으로 내주었다. 박상현이 이틀 연속 선두를 지킨 가장 큰 원동력은 드라이버의 정확도다. 그는 이날 92.8%의 높은 페어웨이 안착률을 과시해 깊은 러프를 무색케 했다.

경기를 마친 뒤 박상현은 “10번홀은 워낙 어려운 홀이었고 티샷이 좋지 않아 보기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17번홀 보기가 너무 안타깝다. 안전하게 그린 우측을 노리고 샷을 했어야 했는데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해 보기를 자초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는 이어 "그래도 오늘 3타를 줄여 공동 선두에 자리한 것에 만족한다. 이전에는 이러한 경쟁에 대해 부담감이 있었지만 지금은 많은 경험을 쌓다 보니 그런 상황을 즐기는 여유가 생겼다. 1, 2라운드서 동반 플레이를 펼친 최호성 선배처럼 갤러리와 소통하면서 남은 라운드에 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형준
공동 9위로 2라운드를 들어간 이형준은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내 공동 선두에 합류했다. 파5홀인 2번홀과 6번홀, 14번홀에서 모두 버디를 잡아낸 것이 공동 선두로 올라선 원동력이 됐다. 게다가 전날 29개였던 퍼트 수를 24개로 줄인 것도 한 몫을 하면서 개인 역대 최고 성적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올해가 통산 여섯 번째 출전인 이형준이 이 대회서 거둔 역대 최고 성적은 공동 32위였다.

이형준은 “항상 신한동해오픈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1, 2라운드 좋은 성적을 내 자신감이 좀 생긴 것 같다”면서 "페어웨이를 잘 지켰던 것이 주효했고 공이 러프에 들어갔어도 다음 샷에 대한 공략이 좋았다. 거기다가 퍼트도 잘됐다”고 경기를 복기했다. 그는 이어 “대회 참가 전까지만 해도 컷 통과가 목표였지만 우승을 노릴 위치에 있다 보니 우승에 도전하겠다. 지금까지 4승을 했지만 규모가 큰 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아직 없다. 이번 대회 우승을 목표로 남은 라운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결기를 내비쳤다.

공동 선두에 오른 타부에나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 은메달리스트 출신으로 프로로 전향한 뒤 필리핀투어에서 9승을 거둔 실력파다. 대회 개막 하루 전날 귀국해 시차적응이 덜된 상태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는 안병훈(27·CJ대한통운)은 이날 5타를 줄여 공동 4위(중간합계 7언더파135타)로 순위를 끌어 올려 3년만의 타이틀 탈환 가능성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가다로운 코스 세팅에도 불구하고 컷 기준타수가 이븐파 142타에서 결정됐다. 이로써 총 73명의 선수가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3라운드 경기는 15일 오전11시부터 JTBC골프와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된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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