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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라운지]③GC녹십자 혈액제제 생산량 3배 확대 "다시 한번 비상"
2018/11/09  02:00:51  이데일리
- 애널리스트가 본 GC녹십자,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

[하나금융투자 선민정 연구원] GC녹십자는 흔히 백신 개발기업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GC녹십자의 사업부문별 매출액 비중을 보면 대략 전문의약품 30%, 백신 30%, 혈액제제 사업이 40%로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사업부문은 혈액제제라 할 수 있다.GC녹십자는 혈액제제 사업을 1970년도부터 시작했으며, 현재 국내시장의 약 80%를 점유하고 있다. GC녹십자는 혈액제제 생산물의 약 25%는 수출하고 있는데, 정맥주사용 면역글로불린(IVIG)은 주로 브라질로, 알부민은 중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GC녹십자에 대해 높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는 부분은 바로 IVIG와 관련된 기대감이다. GC녹십자는 IVIG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임상3상을 미국에서 진행, 2015년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오창 A공장에서 생산된 IVIG의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2016년 11월 FDA의 보완사항들이 발생하면서 승인이 거절됐다.

이후 1년 이상 FDA의 보완사항을 충실히 보완하면서 올해 3월 다시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했고 9월 승인을 기대했으나, 아쉽게도 다시 한번 승인이 거절되면서 미국시장의 높은 장벽을 실감했다.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커서 현재 GC녹십자의 주가는 크게 조정 받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올해 안에 다시 한번 FDA와 협의를 진행해 내년 3월경에는 FDA가 부족하다고 지적한 배치 간 동등성 이슈를 해결, 재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내년 9월 즈음에는 최종 시판허가를 기대해 본다.

GC녹십자의 연도별 매출액을 살펴보면 2007년 4500억원 매출에 불과했던 회사가 10년 만인 지난해 약 1조 3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2009년과 2010년 2년 동안 매출액이 연평균 25%씩 고성장을 달성했는데 그 이유는 바로 화순의 백신공장이 2009년 완공하면서 공장 증설 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IVIG의 승인은 공장 생산 규모 확장과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현재 GC녹십자의 혈액제제 공장은 오창 A공장의 70만ℓ와 중국의 30만ℓ로 약 100만ℓ 생산 규모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완공한 70만ℓ 를 더하면 약 170만ℓ로 확대된다.

특히 2020년 캐나다에 지은 100만ℓ급 공장에서 상용화 제품을 생산하면 GC녹십자의 혈액제제 공장 생산 규모는 현재보다 약 3배 증가한 270만ℓ로 확대된다. 2009년 백신공장의 완공과 함께 GC녹십자의 매출이 점프업한 것과 마찬가지로 IVIG의 미국 승인은 혈액제제 공장 증설 효과를 나타내면서, 다시 한번 GC녹십자의 비상을 기대해 본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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