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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중앙은행, '12월 기준금리 인상' 강력 시사(종합)
2018/11/09  05:21:31  이데일리
- FOMC 정례회의 후 성명..11월 기준금리 동결
- "美경제 강하게 확장"..'점진적 인상' 재확인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 사진=AP
[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8일(현지시간) 이틀에 걸친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공개한 성명에서 11월 기준금리를 2.00%~2.25%로 동결했다. 이날 금리 동결 결정은 만장일치로 이뤄졌다. 대신, 점진적 금리인상 기조는 유지했다. 오는 12월 추가 긴축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오는 배경이다.연준은 이날 성명에서 “미국의 경제활동을 강하게 확장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올해 들어 세 번째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던 지난 9월 정례회의 때와 큰 차이가 없었다는 게 미국 주요 언론들의 평가다. 구체적으로 가계 소비는 강한 증가세를 유지했다. 기업의 고정투자는 연초 가파른 증가세에서 다소 완만해졌지만, 여전히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고용시장도 강한 흐름을 유지 중이라고 분석했다. 물가는 목표치인 2% 부근에 머물고 있다고 봤다. 향후 경기 전망 위험도 ‘대략 균형이 잡혔다’는 기존 스탠스를 유지했다.

이를 근거로 연준은 “점진적인 추가 금리인상이 경제활동의 지속적인 확장과 노동시장 호조, 물가상승 목표 등과 부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결론 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선 올해 들어 이미 3월과 6월, 9월에 걸쳐 모두 세 차례 금리를 인상한 연준이 올해 12월에도 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 세 차례의 긴축과 2020년 한 차례의 긴축을 단행한 뒤, 2021년말까지 금리를 동결하겠다는 게 현재까지 연준의 구상이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연준이 12월 금리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을 불식시킬 만한 요인은 눈에 띄지 않았다”고 풀이했다. 미 경제전문매체 마켓워치는 “연준이 금리를 점진적으로 인상할 것이라는 신호를 보냈다”며 “연준이 낸 성명의 어조가 (지난 9월 성명과) 전혀 변하지 않았으며, 이는 연준이 예정대로 내년에 3차례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임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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