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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Q&A] 월급 285만원 10년차 직장인, 모은 돈은 없고 빚만 남았는데…
2018/12/23  18:08:06  파이낸셜뉴스
우울하다고 돈 막 쓰지말고 대출부터 갚아나가야


A씨(35.여)는 직장생활 10년차다. 직장 이직은 물론 사업에 실패한 경험도 있다. 지금은 그간의 경력을 인정받아 안정된 직장에 재취업한지 수개월이 넘었다. 하지만 10년간의 재무상태는 허무할 정도다. 경제력 없는 부모의 생활을 돕느라 모아둔 돈을 많이 썼다. 사업하면서 잃어버린 돈도 있다. 여행도 매년 수차례, 본인 소유 자동차도 있다. 소득은 어느 정도 되지만 부채밖에 남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한다. 40살이 되기 전 결혼을 하고 싶고, 재무관리를 잘해서 10년 뒤 같은 후회를 반복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A씨의 월 소득은 세후 285만원이다. 연간 기타소득은 800만원이다. 월 지출은 부채비용 등 고정비 60만원과 용돈 및 생활비 150만원이 있다. 카드결제액이 300만원이 넘을 때가 가끔 있다. 지출하고 남는 돈은 급여통장에 모았지만 최근 해외여행으로 모두 썼다. 자산 및 부채로는 전세보증금 8000만원이 있다. 4% 금리에 전세대출 6500만원을 활용해서다. 신용대출 3% 후반 금리 500만원, 지인대출 500만원이 있다.


금융감독원은 A씨가 자산이 줄어든 원인을 타인에게 돌리지만 모든 의사결정을 본인이 한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자산 감소의 원인은 본인의 의지에서 출발한다고 봤다. 그동안 우연히 발생된 지출은 대부분 감정소비에 의해 발생된 것이라는 이유다. A씨는 우울하거나 답답함을 해결하는데 목돈을 사용하거나 신용카드로 큰 금액을 지출하고 나중에 수습하는 과정을 반복해왔다. 이에 금감원은 본인의 감정을 잘 관리해 외부의 영향을 덜 받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봤다.

금감원은 먼저 소득의 지출용도를 정할 것을 조언했다. 월 소득은 월 지출의 기초가 되기에 연간비용, 부채 원금을 추가 상환해야 한다는 얘기다. 상여, 성과급 등 기타 소득은 부채 원금을 추가상환하고, 추가 저축에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연말 성과급으로는 지인대출과 신용대출을 갚는 방법을 제시했다. 월 70만원을 활용해 신용대출 상환 후 전세자금 대출원금을 추가상환해야 한다고 봤다. 대출원금 상환으로 이자절감액 발생시 원금 추가상환에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

금감원은 여행과 피복비 지출이 빈번하게 발생되고 큰 금액으로 지출되는 것도 지적했다. 여행은 연간 횟수와 금액을 정하고, 피복비는 계절별로 연간비용에서 설정한 한도금액내로 지출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연말 정산을 위해 신용카드 사용대신 체크카드 사용할 것을 조언했다. 또 지출관리의 문제를 확인했다면 그에 대한 대책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40살이 되기 전에 결혼을 하고 싶다는 바람이 있기에 부채를 남겨둔 채로 저축을 통해 결혼자금을 마련하는 것보다는 전세자금대출 상환을 통해 보증금 가운데 본인 자본을 늘려 결혼자금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진단이다.

부채상환 완료후 5년 내 1억원이라는 종잣돈을 만들기 위해 해당 원리금 적립이 필요하다고 봤다. 월100만원 저축이 가능해서다. 연간 기타소득액도 저축하면 최소 800만원 저축이 가능하다. 추가 성과급 발생시 저축하는 것도 필요하다.

더불어 현 직장에서의 소득이 연봉 5000만원을 넘는 만큼, 지출계획 수립 시 연말정산을 통한 절세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실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분양받는 목적 이외의 장기저축으로 목돈 마련이 가능한 청약저축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또 세액공제와 노후준비를 겸하고, 연말정산 환급액 발생시 추가납입을 고려하는 연금저축도 제시했다. 월세납입분의 세액공제도 기대했다. 암보험만 소액 납입하고 있으므로 실비보험 가입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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