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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 타결 열쇠는 美 증시 하락? - 전문가
2019/01/07  18:44:17  뉴스핌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과 중국이 90일 간의 무역전쟁 휴전을 끝내고 전면적 협상을 도출할 가능성은 낮지만, 미국 증시가 계속 하락하면 압력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합의 도출을 서두를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프랑스 경영대학원 인시아드(INSEAD)의 푸샨 듀트 경제학 및 정치과학 교수는 경제전문 매체 CNBC에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정치적 운명을 다우존스 지수에 걸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지금으로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협상을 도출하도록 다우 지수가 계속 하락해 정치적 인센티브로 작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중국 협상단은 7~8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차관급 실무협상을 진행 중이다. 중국 상무부는 “긍정적이고 건설적 논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듀트 교수는 중국과 미국이 90일 휴전이 끝났을 때 포괄적인 협상을 도출하기보다 잠정적이고 국지적인 협상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그는 “양국은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사안을 다루고 있다. ‘내가 대두와 천연가스를 좀 더 살테니 시장 접근권과 자동차를 내놓아라’는 식으로 간단히 해결될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듀트 교수는 미국이 제기하는 문제는 오랫동안 지속돼 온 중국의 관행이자 국가 경제발전의 핵심 전략이기 때문에 바뀌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과거처럼 중국이 강제 기술이전이나 지식재산권, 시장접근권 등에 대해 조금 양보하면 트럼프 행정부가 이를 승리로 포장해 선포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우)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좌) [사진=로이터 뉴스핌]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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