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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 쓰는 야구 기사]미지수의 삼성 투수진...최충연·오치아이 역할할까
2019/01/12  09:02:04  파이낸셜뉴스
/사진=연합뉴스
□본 기사는 삼성 라이온즈 및 야구팬인 경제지 기자가 지극히 팬의 입장에서 쓴 야구 기사입니다.
야구는 '투수놀음'이라고 한다. 탄탄한 선발진과 확실한 불펜, 마무리 투수가 있어야지 리그에서 5강 내에 들어갈 수 있다는 의미다.

삼성 라이온즈는 2018시즌 5강 진입에 실패했다. 그럼에도 팬들의 평가가 긍정적이었던 것은 투수진 덕분이다.

2018시즌을 앞두고 오치아이 에이지 투수 코치를 영입한 삼성은 마운드 재건에 나섰고 결과를 내놨다. 삼성 지난해 팀 평균자책점은 5.22으로 리그 전체 5위를 기록했다. 삼성보다 팀 평균자책점이 낮은 팀은 SK 와이번스, 한화 이글스, 두산 베어스, 히어로즈로 모두 포스트시즌 진출 팀이다. 더구나 삼성은 후반기 54경기를 놓고 보면 4.88의 평균자책점으로 리그 1위에 올랐다.

2019시즌을 준비하는 가운데 삼성의 마운드 높이는 어떨까. 결론부터 이야기한다면 '미지수', 더 냉정하게 말하면 '하위권'이다.

선발진을 보면 외국인 투수 2명이 10승 이상을 해준다는 가정 아래 토종 10승 투수가 나와야 다른 팀과의 경쟁이 가능하다.

일단 외국인 투수 2명은 논외로 하겠다. 두산 정도를 제외하고는 10승이 가능한 확실한 외국인 투수는 없기 때문이다.

삼성 내 토종 10승 투수 후보는 선발 전환이 예상되는 최충연과 지난해 신인으로 7승을 한 양창섭이 될 것이다. 두 투수 모두 잠재력을 놓고 보면 10승이 가능하지만 내년에 10승을 이야기 하다면 힘들다는 쪽에 더 무게감이 실리다.

특히 최충연의 경우 지난 시즌 불펜에서의 활약이 선발로 이어진다는 보장이 없다. 선발경험을 했던 지난 2017년 시즌의 경우 최충연의 평균자책점은 7.61이었다. 2018 시즌 불펜에서 구위가 올라왔지만 선발에서 10승을 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이른바 '믿을맨'이 역할을 해줘야 하는 불펜도 큰 구멍이 생겼기는 마찬가지다. 2018시즌 최충연과 심창민, 장필준으로 구성된 승리조는 리그 정상급이었다. 그러나 현재 심창민은 상무 입대가 결정됐다. 최충연이 선발 전환이 예상된다. 정상급 승리조 3명 중 장필준만 남은 상황이다.

장필준은 좋은 투수인 것은 사실이지만 기복이 있어 확실한 믿을맨으로 분류하긴 어렵다. 장지훈이나 이재익, 신인인 원태인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신인급 선수들의 성적은 언제나 예측이 어렵다.

이처럼 삼성의 선발진 불펜, 마무리까지 어느 한 부분에도 '상수'는 존재하지 않고 '미지수'로만 가득하다. 따라서 미래 가능성을 제외한 현시점에서 삼성의 투수진은 리그 하위권에 가깝다고 봐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삼성의 올 시즌 성적의 상당 부분을 오치아이 코치의 역할에 기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전지훈련과 시즌을 통해서 수많은 투수진에 붙여진 수많은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꿔야 삼성이 5강 경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2019시즌 공인구의 반발력이 낮아진다. 타고투저였던 2018시즌에 비해 마운드가 높은 팀이 유리한 시즌이 될 것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투수진에 미지수가 많은 삼성에는 유리하다고 볼 수 없다.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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