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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ELS 미상환잔액 111조6000억원 …"MMF 잔고 능가"
2019/01/12  09:50:40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주가연계증권(ELS) 미상환잔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삼성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미상환잔액은 111조6000억원으로 2017년 말 대비 21조5000억원이 늘었다.

이는 작년 말 머니마켓펀드(MMF) 수신잔고 105조원을 능가하는 수준이다.

전균 연구원은 "2017년보다 미상환잔액이 감소한 발행사는 2개사뿐이며 잔액이 가장 크게 증가한 발행사는 전년대비 3조3000억원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주식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주가 약세로 조기상환이 지연되면서 ELS를 중심으로 미상환잔액이 급증했다"며 "미상환잔액 상위 5곳의 원금비보장형과 원금보장형 비율을 보면 평균 4.1배로 원금비보장형상품이 절대적인 우위를 차지했다"고 분석했다.
또 통계에 따르면 미상환잔액 중위권 발행사 중 원금비보장형과 원금보장형 비율이 200배 이상 편차를 보이는 곳도 있었다. 반면 원금보장형 잔액이 원금비보장형을 초과하는 중위권 발행사도 일부 있었다.

이에 전 연구원은 "발행사의 상품별 차별화 전략으로 이해된다"며 "원금비보장형 상품 비중이 많을수록 해당 발행사의 매도파생결합증권 시가변동에 따른 손익증감이 클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초자산의 주가흐름에 따라 남아있는 조기상환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심지어 배리어(손실 가능구간)를 이탈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이 같은 상품이 늘어날수록 상환자금의 감소와 미상환잔액의 증가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와 유로스톡스50의 주가 향방에 따라 해당지수 연계 ELS 잔존물량의 조기상환 조건 충족 또는 상환기회 박탈로 양분돼 나타날 수 있다"며 "주가하락으로 인해 조기상환이 어루어지지 않는 ELS가 늘어날수록 헤지운용의 장기화와 금융시장 변동성 노출비중의 증가로 발행사의 헤지운용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장국면에서 상환자금의 축소와 발행 부진으로 미상환잔액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투자자는 물론 발행사가 손실위험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도 우려했다.
그는 "외형성장보다는 내실관리가 올해 상반기에 필요할 것"이라며 "올해 파생결합증권시장은 작년 수준에서 정체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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