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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킬러' 양용은을 아시나요?"..미국 골프채널 양용은 조명
2019/01/12  15:35:27  파이낸셜뉴스
지난 2009년 PGA 챔피언십에서 18번 그린 마지믹 퍼팅을 성공시켜 우승을 확정지은 양용은(왼쪽)이 타이거 우즈의 축하를 받고있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호랑이 사냥꾼' 양용은(46)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서 재조명됐다.

미국 골프채널은 12일(한국시간) '양용은이 46세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다시 우승하기를 꿈꾼다'라는 제목의 기사로 양용은의 근황을 소개했다. 양용은은 미국은 물론 전 세계 골프팬들 사이에서 '호랑이 킬러'로 통한다. 2009년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에게 역전승을 거뒀기 때문이다. 메이저대회에서 우즈에게 역전패의 수모를 안긴 것은 양용은이 처음이었다. 당시 우승으로 양용은은 PGA투어 아시아인 최초의 메이저 챔프에 등극했다.

하지만 양용은은 그 이후 내리막 길을 걸었다. 2010년 유러피언 투어 볼보 차이나 오픈,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우승하며 상승세를 이어나가는 듯했으나 이후 8년 가까이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그리고 PGA챔피언십 우승으로 유지했던 시드마저 2014년을 끝으로 잃게 되면서 PGA투어를 떠나야만 했다.

지난 2018년 4월 29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골프클럽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더 크라운스(총상금 1억2천만엔)에서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로 우승을 차지한 양용은이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골프채널은 "양용은은 PGA 챔피언십 우승 이후 PGA 대회에 127차례 출전했지만 49차례나 컷 탈락했다. '톱10'에는 7차례만 입상했다"며 "7년 동안은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에 초대받지 못했다"고 양용은의 흑역사를 소개했다. PGA투어를 떠난 양용은은 유럽프로골프투어 재기를 노렸다. 하지만 그 또한 여의치 않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일본프로골프(JGTO)투어로 눈을 돌렸다. 2017년에 JGTO투어 퀄리파잉토너먼트에 응시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수석합격하면서 작년부터 일본무대서 활동하고 있다. 양용은은 지난해 더 크라운스에서 우승하며 부활의 날개를 펼쳤다. 2010년 코오롱 한국오픈 이후 8년 만의 우승이었다. 그리고 그 이후 9경기 연속 아시아 대회에서 컷을 통과했다.

양용은은 골프채널에 "약 8년간 유럽과 한국에서 뛰었지만 작년 우승이 내 골프 인생에서 가장 좋은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양용은은 지금도 PGA투어 재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작년에는 월요 예선전을 거쳐 몇 개 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다. 올해 첫 풀필드 대회로 지난 11일 개막한 소니오픈에는 스폰서 초청으로 출전하고 있다. 양용은은 공동 35위로 컷을 통과했다.

양용은은 "최근 몇 년 중 요즘 가장 스윙에 편안함을 느낀다"며 "올해 PGA투어에서 더 많은 경기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용은은 올해도 월요일 예선 경기 일정을 몇 개 잡아놓은 상태다. 골프채널은 "이는 양용은이 PGA투어에서 다시 우승자 반열에 오르겠다는 높은 목표를 이루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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