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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맑음, 치어리더→트로트가수 ‘이유 있는 변신’ [M+인터뷰]
2019/01/29  10:47:12  매일경제

[MBN스타 신미래 기자] 김맑음이 치어리더가 아닌 트로트가수의 길로 방향을 전환, 모험을 택했다. 갈림길에서 이정표가 가리키는 방향이 아닌 곳을 택하는 것은 모험이다. 모험에는 위험성이 따르지만 김맑음은 “스스로 단단해지는 것이 나의 길”이라며 새 도전에 뛰어들었다.

김맑음은 지난해 7월 디지털싱글 ‘가즈아’를 발표하면서 트로트가수로 데뷔했다. 인기 많은 치어리더에서 트로트가수로 전향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 그는 많은 고민 끝에 트로트가수의 삶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숨김없이 털어놨다.

“경기장에서 대표님이 지인한테 제 연락처를 물어봐서 여기까지 오게 됐다. 치어리더의 활동 기간은 생각보다 길지 않다. 저도 세월이 흐르면서 은퇴 생각을 하게 됐다. 치어리더가 여전히 재밌지만 현실적으로는 계속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현실적으로 제 미래를 생각하게 되더라. 또 제게 새로운 기회가 왔으니까 잡고도 싶었다.”8개월 만에 준비 기간을 거쳐 데뷔한 그는 다른 연습생들에 비하면 빠른 과정을 거쳐 왔다. 또한 신인으로 잡기 어려운 기회 역시 주어졌다. 그러나 그는 이 모든 게 부담스러웠을 수밖에 없다. 주변에서는 기회를 준만큼 기대가 따르지만 8개월이라는 시간은 수년의 시간을 투자한 이들과의 대결에서 터무니없기 때문이다. 이에 김맑음은 한계를 느꼈다고.


“정말 많이 부족하고, 정말 많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몇 년을 준비해도 ‘뮤직뱅크’ ‘전국노래자랑’에 못나가는 가수들도 계시지 않나. 그분들한테 죄송하기도 했다. 또 저를 믿어주시지만 제가 그만큼의 자신이 없어 부담도 되기도 했다. 부족한 점을 많이 느껴 노래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씨앗을 뿌리는 대로 열매를 딸 수 있으면 좋겠지만, 열매를 따기까지에는 오랜 시간과 공을 들여야 한다. 그래야 무르익은 탐스러운 열매를 손에 쥘 수 있는 법이다. 김맑음도 이러한 과정을 알고 있으나 조급한 마음이 든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제가 평소 노래를 못하는 편이 아니라고 했는데 현실에 부딪히니까 좌절을 하기도 했다. 실력을 쌓아 제 노래 실력을 빨리 보여주고 싶다. 치어리더 김맑음이 잊히기 전 이 모든 것을 보여주고 싶은데 시간이 걸리니까 답답하다.”

김맑음이 조급함을 내비췄던 것은 아무래도 트로트가수에 대한 욕심이 있었음이 아니었을까. 데뷔 싱글도 의상부터 메이크업, 안무까지 모든 앨범 제작 전반에 참여하며, 자신의 색을 드러내 보기위해 숨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처럼 욕심도, 재능도 넘치는 김맑음은 장윤정을 롤모델로 지목하며, “무언가를 내세우지 않고, 아우라 있는 선배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리고 그는 꾸준히 노력해 깊은 노래를 선사할 수 있는 트로트 가수가 될 거라는 포부와 함께 성장을 꿈꿨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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