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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공태민-박진영-오기호 '새내기 트로이카' 형성
2019/03/14  23:09:33  파이낸셜뉴스
[광명=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2019년 1월 데뷔한 22명의 24기 신인이 선발-우수급에서 선배들과 치열한 우승 대결을 펼치고 있다. 데뷔와 동시에 돌풍을 일으키며 선발-우수급을 접수했던 선배 기수에 비해 24기 활약상은 다소 처지지만 이형민(창원A), 이주현(광주)이 특별승급에 성공했다. 나머지 선수도 실전을 거칠수록 기량이 높아지는 양상이다. 특히 공태민(양주)-박진영(창원A)-오기호(유성)는 '24기 트로이카'를 형성하고 있다.

공태민 경륜선수.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작년 23기 수석 졸업생 강호가 기록한 8연승 특별승급을 기억하는 경륜 팬은 수석 졸업생 공태민에게서 강호를 떠올렸을 것이다. 하지만 데뷔무대에서 공태민은 많은 실망을 안겨줬다.

4일 데뷔전에서 기존 강자 손동진을 뒤에 붙이고 호기롭게 선행승부를 펼쳤으나 덜미가 잡혔고, 다음 날에도 선행에 나섰으나 황선모-정충교에게 발목이 잡혀 3착에 그쳤다. 낙승이 예상되던 일요경주마저 천신만고 끝에 첫 승을 신고하자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그 실망감은 2월14일∼17일 창원 경주에서 기대감으로 바뀌었다. 공태민은 당시 펄펄 날았다. 데뷔전에서 패배를 안긴 손동진과 재대결에서 설욕에 성공한 뒤 거침없는 선행, 젖히기 승부로결승전 포함 4승을 챙겼다.

2주 전 부산 토요일 경주에서도 추입 우승, 결승 선행 2착을 하며 제몫을 다했다. 14일 현재까지 공태민은 12회 출전해 1착 7회, 2착 2회, 3착 2회(승률 58%, 연대율 75%)를 기록했다.

박진영 걍륜선수.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24기 차석 졸업생 박진영도 비슷한 길을 걷고 있다. 4일 데뷔전에서 선행 후 최순영- 조용현에게 덜미를 잡히며 3착을 기록하고 다음날 창원, 진주팀 선배 김우현을 막아내는 선행력을 선보이며 2경기 만에 첫 승 사냥에 성공했다.

일요 결승에서도 다시 김우현과 호흡을 맞추면서 선행 2착을 했다. 그리고 2주 전 창원에서 무적을 자랑하며 3연승을 내달렸다. 특히 결승에선 특선급 출신의 김동관-김연호-이용희를 만나 선행으로 내달렸고, 단 한 명에게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박진영도 12회 출전에서 공태민과 똑같은 1착 7회, 2착 2회, 3착 2회(승률 58%, 연대율 75%)를 기록 중이다.

오기호 경륜선수.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훈련원 4위 졸업생 오기호도 잠재력만큼은 공태민-박진영 못지않다는 평가다. 오기호는 기존 강자들 앞에서 거침없는 선행승부를 펼치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특히 2월8일 창원 금요경주에서 우수급 최고의 테크니션맨 박일호를 뒤에 붙인 후 3코너 젖히기 승부로 첫 우승에 성공했다.

24일 결승에서도 반주 전 젖히기 승부를 통해 2착하며 자신을 응원해준 팬에게 쌍승 64.2배, 삼쌍승 361.5배의 대박 기쁨을 안겨줬다. 14일 현재 오기호 성적은 12회 출전에서 1착 1회, 2착 8회, 3착 2회(승률 8%, 연대율 67%)다.

경륜 전문가는 대체로 "공태민-박진영-오기호는 실전경험이 좀 더 쌓이고 승부거리를 조율하는 요령이 생기면 우수급을 평정한 후 특선급에서도 다크호스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어중간한 플레이로 기대치에 못 미치는 3위 졸업생 장우준과 5위 졸업생 왕지현은 자력승부능력을 강화하지 못할 경우 앞으로도 계속 고전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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