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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여왕·레퀴엠…모차르트의 성찬이 펼쳐진다
2019/03/24  17:02:17  매일경제

봄 내음 물씬한 3월 말 4월 초 공연장에 모차르트 성찬이 펼쳐진다. 오페라와 협주곡, 성악과 심포니를 아우르는 육첩반상이다. 봄철이면 찾아드는 미세먼지 스트레스를 모차르트의 영롱한 음색으로 씻어내보자.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7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모차르트 스페셜'을 선보인다. 2006년부터 영국 고음악 아카데미(AAM) 감독을 맡고 있는 리처드 이가가 지휘를 맡아 '티토 황제의 자비' 서곡, 피아노 협주곡 24번, 교향곡 38번 '프라하', '피가로의 결혼' 서곡 등을 들려준다. 전곡이 모차르트 작품이다.

이가가 피아노 협주곡을 지휘와 더불어 피아노 솔로도 직접 선보인다는 점이 특징이다.

국립합창단도 다음달 1일 오후 8시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모차르트 '레퀴엠' 등을 들려준다. 죽은 이의 넋을 달래는 이 아름다운 진혼곡에 이어 모차르트가 1775년 작곡한 미사곡 '참새'도 감상할 수 있다. 모차르트가 생전에 쓴 교회음악 '미사 브레비스' 중 대표곡으로 불린다. 연주회에는 소프라노 강혜정과 알토 백제은, 테너 김범진, 베이스 우경식 그리고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오페라 무대도 두 개 마련돼 있다. 국립오페라단은 오는 28~31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모차르트 말년의 양식을 이루는 가족 오페라 '마술피리'를 선보인다. 지난해 '헨젤과 그레텔'을 작업한 독일 연출가 크리스티안 파데와 디자이너 알렉산더 린틀이 재호흡했다. 타미노 역에는 테너 허영훈과 김성현, 파미나 역에는 소프라노 김순영과 윤상아가 캐스팅됐다.

오페라 '돈 조반니'도 오는 29~30일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선보인다. 본 공연은 '고(古)음악계 드림팀'이 함께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지휘 거장 레네 야콥스가 이끄는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페라와 소프라노 임선혜 등이 뭉쳤다. 2017년 '여자는 다 그래', 지난해 '피가로의 결혼'에 이어 이번 '돈 조반니'로 모차르트 3부작을 결산한다. 베를린필하모닉 수석 클라리넷 주자 벤벨 푹스도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으로 한국 청중을 맞는다. 클라리넷의 음색과 성격을 가장 두드러지게 보여주는 작품으로, 오는 30일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실내악단 자그레브 솔로이스츠와의 협연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다.

[김시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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