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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들한 아파트 분양… 계약금 다시 10%로
2019/04/29  17:30:06  파이낸셜뉴스
청약경쟁률·가점 하락세 대응.. 분양금 납부방식 전환 움직임
지방은 물론 서울 중위권까지 중도금 무이자 등 파격 조건 속출


서울 중위권 아파트와 수도권 및 지방 아파트 분양에서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무상 확장 등 파격 조건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청약 호황기에 20%로 올랐던 계약금 비율도 다시 10%로 내려가는 모양새다.

29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을 중심으로 바뀐 '20·60·20(계약금 20%·중도금 60%·잔금 20%)'의 분양대금 납부방식이 최근 예전의 '10·60·30'으로 다시 돌아가고 있다.

실제 대림산업(종목홈)이 지난 26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경기도 하남시 감일지구 B9블록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의 계약금 비율은 15%다. 지난해 5월 감일지구에서 분양했던 '하남 포웰시티'의 계약금 20%보다 5%포인트 낮아졌다.

한화건설이 지난 19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경기도 용인시 동천동 '수지 동천 꿈에그린'은 계약금 10%에 중도금 60%를 무이자로 분양했다.

대우건설이 내달 분양하는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의 경우 전용면적 59㎡와 84㎡의 계약금 비중을 10%로 낮출 예정이다. 사당3구역을 재건축하는 이 아파트는 총 514가구로 전용면적 41~84㎡ 15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포스코건설이 다음달 초 전북 군산 디오션시티 A4블록에서 공급하는 '디오션시티 더샵'은 계약금 10%에 중도금 60%를 무이자 혜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45㎡ 973가구이다.

중도금 무이자와 발코니 무상 확장 등 파격 조건을 내건 건설사들도 늘고 있다.

이달 초 대림산업이 고양시 일산서구 경의중앙선 일산역 주변에 공급한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는 발코니 무상 확장을 서비스로 내걸었다. 2.8대 1로 순위 내 청약이 끝나 이달 29일부터 3일간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이같은 혜택을 앞세우는 이유는 최근 분양시장에서 청약경쟁률과 청약가점이 떨어지고 있어서다.

올해 1·4분기 전국 아파트 청약 경쟁률은 13.8대 1을 기록, 전분기의 16대 1보다 하락했다. 특히 서울 분양 아파트 청약 경쟁률은 지난해 4·4분기 37.5대 1에서 올해 1·4분기 8.6대 1로 급락했다.

청약가점 역시 서울의 경우 1순위 마감 단지 기준 지난해 4·4분기 57점에서 올해 1·4분기에 44점으로 낮아졌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올해 3~4월 분양한 서울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와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도 계약금이 모두 10%였다"면서 "서울 강남 등 일부 지역의 경우만 계약금 20%를 유지하고 있지만, 주변지역은 낮아지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 등도 다시 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분위기는 미분양이 늘고 있는 지방을 중심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권일 팀장은 "서울은 버티고 있지만 경기 지역과 지방 등에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나 발코니 무상확장 등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런 지역에서는 올해 분양시장이 더 힘들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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