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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내일 방한…美대통령 최초 '판문점 군사분계선' 찾나
2019/06/28  11:47:15  아시아경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가 열리는 일본으로 출국하기 위해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전용기 '에어포스원'에 오르며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방한할 예정인 가운데 미국 대통령으로는 최초로 공동경비구역(JSA) 내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찾을 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4·27 판문점 선언 당시 남북 정상이 손을 맞잡았던 장소다.


28일 청와대에 따르면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일정을 마친 뒤 29일 오후 6시50분께 오산 공군기지를 통해 한국에 도착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도 남편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과 함께 수행단에 포함됐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이번 방한에 동행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본 오사카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에 수행하는 장녀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이 26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 오르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 및 수행단의 방한이 불과 하루 앞으로 다가온 상황임에도 청와대가 공식화한 부분은 도착ㆍ출국 날짜 정도다. 세부 구체 일정은 발표되지 않았다. 다만 정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비무장지대(DMZ) 방문을 검토 중"이라고 밝혀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 첫날 늦은 시각 서울에 도착하는 데다 문재인 대통령과 만찬을 할 것으로 보여 만약 DMZ를 방문하게 된다면 시일은 오는 30일이 확정적이다.


관심은 트럼프 대통령이 DMZ 중 '어느 장소에서 어떤 메시지'를 내놓느냐다. 이제까지 방한해 DMZ를 방문했던 역대 미국 대통령은 로널드 레이건(1983년 11월), 빌 클린턴(1993년 7월), 조지 W 부시(2002년 2월), 버락 오바마(2012년 3월) 전 대통령 등이다. 이들 대통령은 대부분 DMZ 내 주둔 미군을 만나 격려하거나 북한 경계를 위한 감시초소(GP) 등을 찾았다. 군 시설에서 북한을 향한 경계를 강화하고 압박 메시지를 내놓기 위해서다.


트럼프 대통령의 DMZ 방문은 과거 역대 미국 대통령들과는 달리 북한을 향한 '대화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화살머리 고지를 방문할 것이란 관측도 나왔으나 청와대 관계자는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방한에서 지난해 4월27일 제1차 남북 정상회담이 이뤄진 JSA 내 판문점을 찾을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리는 상황이다. 남북 정상이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두 손을 맞잡아 '평화의 상징'이 된 이곳을 트럼프 대통령이 찾는다면 그 자체로 북한을 향한 대화 의지를 드러낼 수 있으리란 평가다. 다만 청와대 측은 아직 세부 일정 및 동선과 관련해 확인하지 않고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30일 오전 국내 5대 그룹 총수를 비롯한 재계 관계자를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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