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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통화완화 기대·보험주 강세…다우 0.85% 올라 사상 최고치
2019/07/12  06:31:07  매일경제
1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7.88포인트(0.85%) 상승한 2만7088.0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84포인트(0.23%) 오른 2999.9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49포인트(0.08%) 내린 8196.04에 각각 마감됐다.

다우지수는 작년 1월 2만6000선을 넘은 뒤 약 1년 반만에 2만7000선을 상향 돌파했다. S&P500 지수도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시장 참가들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상원 증언과 물가 지표, 무역 협상 관련 소식 등을 주시했다.

파월 의장은 전일 미국 경제 전망의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면서 7월 금리 인하를 사실상 시사한 데 이어 이날 상원 증언에서도 "미국 경제가 좋은 위치에 있지만, 불확실성이 경제 전망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통화정책이 그동안 생각했던 것만큼 완화적이지 않았다고도 덧붙였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와 랜들 퀼스 연준 부의장 등 연준의 다른 핵심 인사들도 파월 의장과 같이 경제 전망의 불확실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연준이 이달 말 금리를 내릴 것이란 시장 기대가 유지됐다.

반면 이날 발표된 6월 소비자물가상승률(CPI)이 변동이 없을 것이란 예상보다 양호한 0.1% 상승으로 나와 연준의 적극적인 완화에 대한 기대를 제어했다.

연준 일부 인사도 7월 금리 인하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피력하기도 했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연준 목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글로벌 무역정책 관련해서는 불확실성이 여전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중국이 약속한 것과 달리 미국산 농산물 구매에 나서지 않아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미국과 프랑스 사이에서도 긴장감이 증폭됐다. 프랑스 의회가 이날 구글과 페이스북 등 대형 기술기업에 대한 이른바 '디지털세' 방안을 최종 통과시키자, 미 무역대표부(USTR)는 디지털세에 대한 불공정성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프랑스 정부는 ‘협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보험주는 미 행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의 약값 정책 관련 핵심 공약인 리베이트 금지 조향을 철회한다고 밝힌 데 힘입어 큰 폭으로 올랐다. 유나이티드헬스는 5.5% 이상 급등하며 다우지수 큰 폭 상승에 일조했다. 시그나 주가는 9.2% 급등했다. 반면 리베이트 금지 철회 이후 정부가 다른 약값 제어 카드를 꺼낼 것이란 우려로 제약주는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이날 업종별로는 금융주가 0.6% 상승했고, 산업주도 0.71% 올랐다. 반면 부동산은 1.21% 하락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전주보다 1만3000명 감소한 20만9000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4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시장 예상치는 22만4000명이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은 이달 25bp 기준금리인하 가능성을 81.7%, 50bp 금리 인하 가능성은 18.3%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0.77% 하락한 12.93을 기록했다.

[디지털뉴스국][ⓒ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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