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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0.3%p 낮춘 새코픽스 등장‥갈아탈때 9·13 규제 면제
2019/07/15  15:41:19  이데일리
- 새 잔액코픽스 1.68%‥종전보다 0.3%p 인하
- 은행권 16일부터 새코픽스 연동상품 내놔
- 갈아탈 때 강화된 LTV·DTI 규정 적용 제외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주로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새 코픽스(COFIX)가 등장해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를 냈던 대출자들이 이자 부담을 낮출 전망이다. 반면 은행권은 수익에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하다.은행연합회는 15일 신(新) 잔액기준 코픽스를 1.68%로 첫 공시했다. 코픽스는 은행들이 정기 예·적금, 양도성예금증서(CD), 금융채를 포함해 시장에서 조달하는 자금의 비용을 가중평균해 낸 지수로 주로 변동금리 대출의 기준으로 쓰인다. 지금까지 잔액과 신규취급액 기준으로 산출하다 이번에 요구불예금 등을 포함한 새 잔액기준 코픽스를 공개했다. 새 코픽스지수는 저원가성 자금을 포함해 조달금리가 낮아져 자연히 금리도 떨어지는 구조다. 실제 이날 공시된 옛 잔액기준 코픽스는 1.98%로 0.3%p 높다. 금융당국이 예상한 추산 치(0.27%p)와 비슷한 수준이다.

잔액 코픽스는 주로 변동형 가계대출에 광범위한 영향을 주는데, 특히 주택담보대출이 직접적인 영향권에 든다.

당장 은행권은 16일부터 새 코픽스 지수에 연동한 대출상품을 내놓는다. 현 잔액코픽스를 따르는 주요 은행권의 주담대 대출금리는 2.9~4% 사이에 형성돼 있는데 새 코픽스를 적용되면서 대출금리가 0.3%포인트씩 낮아진다.

새코픽스 연동상품은 새로 대출을 받으려는 차주에게는 당장은 인기를 끌기 어렵다. 혼합형(5년 고정) 대출금리가 코픽스와 연동하는 변동형 주담대보다 워낙 낮아 경쟁력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존 대출을 갈아타려는 수요는 일정부분 흡수할 전망이다. 종전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로 혼합형 대출을 받았거나 잔액 코픽스 연동 대출을 받은 경우라면 이자 부담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당국도 대출 갈아타기(대환대출)수요를 흡수하려 새 잔액기준 코픽스 지수를 따르는 대출상품으로 갈아타면 8·2, 9·13대책으로 강화된 규제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과거 높은 금리로 돈을 빌렸더라도 기존 대출금액만큼은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의 대출로 환승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가령 서울에서 5억원 짜리 아파트를 사면서 LTV 비율이 60%일 때 3억원을 빌리고 원금을 조금 갚아 현재 2억8000만원 정도가 남아 있다면 LTV가 40%로 떨어졌어도 대출 잔액(2억8000만원)만큼은 빌릴 수 있다. 다만, 기존 주택을 처분하겠다는 특약 등을 했다면 이 약속을 이행해야 하고, 대출을 받은 지 3년이 지나지 않았다면 중도상환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

은행들은 겉으로는 담담해도 속내는 부담스럽다는 분위기다. 조달 비용은 그대로인데 이자를 낮추면 은행 수익이 줄 수밖에 없어서다.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가계 대출 내 잔액 기준 코픽스 대출 전부가 이전한다고 가정할 때 은행권에서 0.015%포인트 순이자마진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금융위는 신코픽스 효과를 최대 1조원으로 계산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주담대를 이용하던 대출자 가운데 규제 탓에 갈아타기가 어려웠다면 새코픽스 상품으로 이자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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