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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사심에 자사주 샀는데…ㅠㅠ
2019/08/14  11:50:48  아시아경제

김지완 BNK금융지주(종목홈) 회장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애사심, 책임경영 등을 이유로 자사주 매입에 나선 지방 금융지주 회장들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ㆍ중 무역분쟁, 한일 경제전쟁 등 겹악재와 ‘기준금리 인하는 곧 금융주 상승’이라는 공식도 통하지 않고 있어서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은 이날 기준 3만5000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는데 손실률이 -13.51%에 달한다. 김 회장은 주가 하락을 방어하려는 목적에 지난해 5월 첫 매수 이후 지난 4월까지 9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매수했다.


그러나 김 회장이 주식을 살 때마다 BNK금융 주가는 속절없이 떨어졌다. 지난해 5월까지 1만원대에 머물던 주가가 40%가량 빠져 현재 6500원대에 머물고 있는데 김 회장은 1만원대에 매수를 시작해 9000원대, 8000원대, 6000원대에 주식을 계속 사들였다. 이른바 '물타기'를 한 셈이다. BNK금융 주가는 13일 종가 6570원을 기록했다.


김태오 DGB금융지주(종목홈) 회장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지난 3월과 7월에 5000주씩 자사주를 매입했는데 크게 물려 있다. 주당 8082원에 DGB금융 주식 1만주를 들고 있는데 13일 종가인 6770원 기준으로 -16.24%의 손실을 보고 있다. 지방 금융지주 회장들 중 손실률이 가장 크다.



김기홍 JB금융지주(종목홈) 회장

지난 3월 취임한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만 자사주를 매입해 수익을 내고 있는데 수익률이 0.46%에 불과하다. 지난 5월 말과 6월 초 3거래일 동안 평균 단가 5405원에 2만500주를 분할 매수했다.


김 회장은 평소 “인위적인 주가 부양을 위해 자사주 매입은 없다”는 원칙을 고수했으나 주가가 액면가 5000원에 가까운 수준에서 횡보하자 전격 매수에 나선 것이다. 김 회장이 직접 자사주 매입에 나섰는데도 반등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JB금융 주가는 4년째 5000~6000원대 박스권에 갇혀 있다.


지방 금융지주 3사 주식은 자본시장에서 대표적인 저평가 종목으로 평가 받는다. 주당순자산을 주가로 나눈 값인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3배 수준에 불과하다. PBR가 1보다 낮으면 주가가 장부상 순자산가치에도 못 미친다는 뜻이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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