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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1,200원 돌파 환율, 은행권 ‘환전 전쟁’…8월 여행객 잡아라
2019/08/14  23:29:22  팍스경제TV

[팍스경제TV 김수현 기자]

[앵커]

연일 원·달러 환율이 1,200선을 웃돌면서 휴가철을 맞아 해외로 나가려는 여행객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시중은행들이 소비자 부담을 낮추고 고객의 발걸음을 잡기 위해 나섰습니다.

김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3일 서울 외환시장 원·달러 환율은 1,222.2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2016년 3월 2일 이후 3년 5개월여 만에 최고치입니다.

14일 원·달러 환율 출발 거래액이 1,207.0원으로 다소 낮아진 모습을 보였지만, 연일 1,200선을 웃돌며 높은 거래액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미·중 간 긴장 장기화와 일본 수출규제와 같은 대외 불확실성에 따라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낮아지면서 당분간 원·달러 환율은 1,200원대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최광혁 / 이베스트투자증권 수석연구원 : "(환율 전망에 대해) 전반적인 그림에서 봤을 때는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너무 많이 떨어져서…그렇기 때문에, (현 상황에서) 환율이 굉장히 빠르게 밑으로 내려갈 거라는 기대감은 거의 없다고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렇다 보니 휴가철을 맞아 해외로 떠나려는 여행객들 부담도 커지는 상황.

하루가 멀다 하고 오르는 환율은 물론 환전 시 은행에 내야 하는 수수료까지 신경은 안 쓸 수 없습니다.

시중은행들이 소비자 부담은 덜고, 해외 여행객 발길을 잡기 위해, 환율 우대율을 100%까지 높이고 있습니다.

환율 우대율 100%는 은행이 고객에게 환전 시 받는 수수료가 없다는 뜻입니다.

우리은행은 내년 7월까지 우리 삼성 페이 첫 환전고객 대상으로 최초 1회에 한해 100% 환율 우대를 적용합니다.

삼성페이에서 우리은행 계좌나 체크카드를 개설하면 추가로 주요 통화 100% 환율 우대 및 여행자보험 무료가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환전 결제방식에 관계없이 주요 통화 85%, 기타통화 45%, 베트남 동(VND)은 20%의 우대율도 적용합니다.

[우리은행 관계자 : "삼성 페이와의 제휴를 통해서 고객들에게 환전 서비스를 좀 더 쉬운 채널을 통해서 제공을 하고, 저희의 고객들로 유입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이번 제휴를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여름 해외여행에 필요한 환전 시에, (우리은행의) 혜택을 모두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KB국민은행은 8월 말까지 리브 앱을 통한 환전 고객에 대해 최초 1회에 한해 100% 환율 우대를 제공합니다.

전용 앱인 리브(Liiv)에서 환전할 시 최대 90%의 환율 우대 혜택을 적용합니다.

KEB하나은행도 휴가철을 맞아 하나멤버스, 카카오페이, 토스, 페이코 등에서 환율 100% 우대효과 이벤트를 8월 말까지 제공합니다.

또, 현찰을 환전하거나 선불식 다(多)통화 충전식 글로벌 페이 스마트카드를 신규 발급 후 충전하는 고객에게 최대 90% 환율 우대를 진행합니다.

올해 해외여행객은 3천만 명을 넘으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

환전 역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은행권 환전 서비스 전쟁 승자는 누구일지 주목됩니다.

빡쎈뉴스 김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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