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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6 개장체크] 강대 강 구도에서 살아남기
2019/08/26  08:08:06  인포스탁

제목 : [190826 개장체크] 강대 강 구도에서 살아남기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읽어주는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개장 전 빠르게 변하는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투자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코너입니다.

뉴욕증권거래소. 사진= 픽사베이8월 26일 개장체크 지난주 마감한 국내증시부터 점검해 보겠습니다.  ■ 국내증시 동향국내증시는 지소미아 종료 결정, 주말로 예정된 파월 연준 의장 발언 등 불확실성 앞에 관망세가 나타났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에나섰으나, 규모가 크지 않아 지수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0.14% 하락한 1,948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매도와 매수를 넘나드는 변동성을 보인 끝에 85억 순매수로 장을 마쳤습니다. 기관이 대형주 중심으로 659억을 순매수하며 지수방어 의지를 보였으나 힘이 부족했습니다. 개인은 915억을 순매도했습니다.

운수장비 업종과 유통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비금속광물 업종, 화학 업종 등이 반등했습니다. 전기전자 업종도 강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의료정밀 업종, 음식료 업종이 약세를 보였고, 전기가스 업종, 건설 업종, 철강금속 업종 등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53% 하락한 608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역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0억, 80억을 순매수했지만, 일부 업종에 집중된 결과, 지수 반등은 이끌어내지 못했습니다. 개인이 394억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압박했습니다.

통신장비 업종, 일반전기전자 업종, IT H/W 업종 등이 수급 개선세에 힘입어 반등했고, 기타 제조 업종, 디지털컨텐츠 업종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오락, 문화 업종, 인터넷 업종이 약세를 보였고, 제약 업종, 기타서비스 업종, 유통 업종 등 시총 상위 바이오 종목들이 포함된 업종이 조정을 받으며 지수가 약세를 보였습니다.

 ■ 아시아 마감아시아 주요증시는 '젝슨홀 미팅'에서 연준의 금리 인하 방향을 주목하며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전장대비 0.4% 상승한 2만 710에 장을 마쳤습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장대비 0.49% 상승한 2,8979에 거래를 마쳤고, 대만 가권지수는 0.08% 오른 1만 538에 홍콩 항셍지수는 0.5% 뛴 2만6,179를 기록했습니다.

■ 미국증시 유럽증시 상품동향미국증시는 미중 관세 난타전에 급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전날 보다 2.37% 내린 2만 5,628에 거래를 마쳤고, S&P 500 지수는 2.59% 하락한 2,847에 나스닥 지수는 3% 떨어진 7,751 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유럽 증시 또한 미,중 관세 반격에 일제히 떨어졌습니다.

독일 DAX 지수는 1.15% 떨어진 1만 1,611에 프랑스 CAC 40 지수는 1.14% 하락한 5,326에 영국 FTSE 100 지수는 0.47% 내린 7,094에 마감했습니다.

금은 무역 전쟁 공포와 파월 연설로 1.9% 상승, 유가는 미중 무역전쟁 격화로 2.1% 하락했습니다.

 ■ 미국증시 특징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이 전면전 양상으로 치달으며 금융시장도 요동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750억 달러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중국에 대해 추가 관세 부과와 함께 미국 기업들을 중국에서 철수 시키겠다는 초강수를 두며 금융시장 불안을 키웠습니다.

국채금리 역전 현상도 이어졌고 중국과 연관이 높은 종목들이 급락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4% 급락하는 등 시장 혼란이 커졌습니다.

제롬 파월 의장은 잭슨홀 미팅에서 경제 확장세를 위해 적절히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뚜렷한 금리 인하 신호를 내놓지 않아 트럼프 대통령의 비난을 받은 부분과 제임스 블러드 세인트 루이스 연은 총재는 다음 연준 회의에서 기준금리 50bp 인하 방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언급한 것도 챙겨봐야 할 포인트 입니다.

업종별로 전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유틸리티와 부동산, 필수 소비재가 1% 대 하락을 보인 반면 에너지와 기술주, 소비재와 산업재, 커뮤니케이션 업종이 2%-3% 내려 시장 약세를 주도헀습니다.

종목별로 애플과 인텔을 포함한 중국 소비에 민감한 종목들이 급락했고 AMD, 엔비디아, 브로드컴 등 기술주 전반이 조정받았습니다.

실적이 부진한 풋락커가 급락했고 L브랜즈, 하스브로와 체사피크 에너지도 크게 떨어졌습니다.

반면 실적이 좋았던 세일즈 포스와 인튜이트는 약세장에서도 2% 반등했고 뉴몬트 골드 코퍼레이션도 주가가 올랐습니다. 보잉도 강보합세로 마감하며 다우지수의 추가 하락을 방어했습니다.

 ■ 오늘 주목할 외신뉴스-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2.1%에서 2.0%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지난 3월 하향이후 5개월만에 또 내린 것입니다. 무역의존도가 높은 경제 특성상 글로벌 성장 둔화를 주요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 제임스 블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시장의 물가 전망이 금리 인하를 지지하고 있다며 커브 역전이 적절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봤으며 보험성 금리 인하는 되돌리기도 쉽다고 언급했습니다.

- 중국은 미국산 제품 750억 달러에 5%와 10%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헀습니다. 이는 미국의 추가 관세에 대한 보복이며 9월 1일과 12월 15일 2 단계에 걸쳐 발효될 예정입니다. 자동차에는 25%의 관세를 자동차 부품에는 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가 현재의 속도로 성장한다면 추가 금리 인하를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미국의 7월 신규주택 판매가 12.8% 하락해 월가 예상치인 0.6% 증가를 큰 폭으로 하회했습니다. 지난 6월 3개월만에 큰 폭 반등했다가 낮은 금리와 양호한 고용상황에도 다시 감소한 것입니다.

- 파월 의장은 잭슨홀 미팅에서 무역정책 불확실성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통화정책을 조정할 수 있다고 말헀습니다. 다만현재 경제상황은 물가안정과 완전고용이라는 연준의 목표에 가깝다며 최근의 악화된 상황을 안내할 전례가 없다며 통화정책은 소비와 투자,투자심리를 부양할 수 있는 도구지만 국제무역과 관련한 규정을 제공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필요없다며 기업들에게 중국 대체저를 찾도록 지시했습니다. 또 중국 제품 2500억 달러에 10월 1일부터 25%에서 39%로 관세를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 백악관이 연준 의장의 힘을 저지하기 위해 연준이사 로테이션 제도를 고려하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이외에 외환거래세를 도입해 달러 가치를 낮추는 방법과 법인세를 15%로 추가 인하하는 방안등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은 7월 회의 이후 글로벌 경제 전망이 나빠지고 있지만 미국 경제는 좋은 상황이라며 침체 위험이 커졌다고 보지는 않았습니다. 또 현재의 경제 흐름을 유지하도록 적절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히며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에 영향을 미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매 회의 때마다 금리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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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충분한 가격 조정을 통해 국내 증시의 악재 대응력이 높아졌다고 해도 글로벌 증시의 전반적 충격을 흡수할 저가 매수의 힘이 그렇게 높지 않은데다 기업 실적에 대한 신뢰도 여전히 낮아 밸류에이션 매력을 정확히 판단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1900선을 중심으로 연기금을 포함한 국내 기관들의 방어 의지가 드러나겠지만 ELS를 포함한 주가 연계 상품의 물량소화와 외국인의 선물시장 변동성을 고려해 볼 때 여전히 저가 매수의 실행이 쉽지 않아 보이는 구간입니다.

반등시 매도 관점에서 접근하되 신규 매수는 최소화 하는 것이 좋으며 배당주와 방어주를 사기보다 현금, 혹은 대체자산의 보유가 여전히유리해 보이는 국면입니다.

다만 무역 분쟁의 파고가 잠잠해지거나 악재 민감도가 낮아지면 빠른 반등도 가능해 보이는 구간이므로 추격 매도는 가장 피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8월 26일 개장체크였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인포스탁 주식신문'과 함께 합니다. 더 많은 주식투자정보를 원하는 청취자분은 1522-1730으로 문의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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