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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돈 버는 ‘금융 꿀팁’ (32) 4050 맞춤형 종신보험-무해지환급설계·보험금 체감…두 가지 필수
2019/08/26  11:23:50  매경ECONOMY
위기의 중년 남성.

이런 말이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닌가 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 남성은 40대(8700명)에서 50대(2만500명) 사이 사망자 수가 폭증한다. 사망률도 여성보다 2배 이상 높다. 한창 왕성하게 사회생활할 시기인데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면 남겨진 가족은 경제적 위기에 처할 소지가 높다.

이는 숫자로도 증명된다. 통계청 2018년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가구당 연평균 소비지출액이 3045만원 정도. 그런데 지난 10년간 지급한 1인당 평균 사망보험금은 2995만원(삼성생명 자료)에 불과하다. 사망보험을 들어놨다 해도 실제 수령액은 연평균 소비지출액을 못 넘긴다는 말이다. 반면 선진국은 사정이 훨씬 낫다. 미국의 사망보험금은 16만3000달러(약 1억9000만원), 일본은 2255만엔(약 2억5000만원)에 달한다.

결론은 4050세대가 보다 보장이 강화된 사망보험을 미리미리 가입해두는 것이 가족을 위해서 안전하다는 말이다. 숫자로 접근해보면 남겨진 배우자가 남편 사망 후 적어도 3년을 버티려면 약 1억원, 5년 정도면 약 2억원 정도가 필요한데 이 정도 보장해줄 수 있는 보험을 찾아놓는 것이 좋다.

그런데 현실은 녹록지 않다.

보험가입자 사후 남겨진 가족을 위해 보험금이 지급되는 상품이 종신보험이다. 단점은 상대적으로 보험료가 다른 보험상품에 비해 비싸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시장 규모가 커지지 못했다.

생명보험업계는 이런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가입 부담은 좀 더 줄이고 혜택은 괜찮은 새로운 상품을 내놓는 분위기다.

종신보험을 가입하려는 남성이라면 다음 두 단어만 기억하면 종전 상품에 비해 훨씬 좋은 조건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무해지환급설계, 보험금 체감 방식 두 가지다. 이왕 가입할 것이라면 이 두 단어가 들어간 종신보험을 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무해지환급설계란 보험료 납입 기간 전에 해지하면 환급금이 없는 반면 정해진 납입 기간을 다 채우고 난 후 해지하면 환급금이 생기는 것을 뜻한다. 통상 20년 만기, 55세 혹은 60세 만기 등의 상품이 많다.

보험금 체감 방식 종신보험은 소비지출이 가장 많은 40∼50대에 보장을 집중하고 지출이 덜한 60세 이후에는 보험금을 축소하는 방식을 말한다. 예를 들어 40세 남자가 사망보험금이 1억원인 보험을 가입하면 통상 월 보험료가 26만4000원 정도 된다. 그런데 무해지환급형, 보험금 체감 방식을 적용한 종신보험의 보험료는 5만4900원으로 떨어진다. 기존 보험료의 약 20%밖에 되지 않는다.

▶3대 성인질환 특약 추가할 수도 있어이전까지 종신보험 가입이 일부 제한됐던 암, 고혈압, 당뇨 등 유병자와 고령자도 ‘3·2·5’에 해당하지만 않으면 간편심사로 가입이 가능하다. ‘3·2·5’란 3개월 내 입원수술 추가검사 필요 소견, 2년 내 질병·사고 입원수술, 5년 내 암진단 입원수술을 뜻한다. 최근에는 60대까지도 가입이 가능해서 문호를 넓혔다.

질병보장 기능도 훨씬 강화됐다. 종신보험에서 사망보험 이외에 국내 3대 성인질환인 암·심장질환·뇌혈관질환 등으로 인한 의료비 보장 특약을 추가로 보강하면 저렴한 보험료로 중대 질병의 진단비, 수술비, 입원비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생명보험협회 관계자는 “그동안 종신보험은 높은 보험료 때문에 가입률이 저조했는데 보다 잘 짜인 상품 설계 덕분에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박수호 기자 suhoz@mk.co.kr][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023호 (2019.08.28~2019.09.03일자) 기사입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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