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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뉴욕서 車시트 가죽 재활용 패션쇼 개최
2019/09/08  10:16:23  아시아경제

모델들이 현대자동차와 패션 브랜드 제로+‘마리아 코르네호’가 협업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의상을 선보이고 있는 모습(사진=현대차(종목홈))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6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 퍼블릭 호텔에서 ‘리스타일(Re:Style)’이라는 소규모 콜렉션을 열고, 패션 브랜드 ‘제로+마리아 코르네호’와 제작한 업사이클링 의상 15벌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리스타일은 최근 ‘지속 가능성’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자동차와 패션의 협업을 통해 업사이클링 트렌드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명칭은 ‘다시 사용하고, 다시 생각하는, 새로운 스타일’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이날 행사는 전세계 패션업계 종사자들이 모이는 2020 봄?여름 뉴욕 패션위크 첫날 개최됐다. 미국 유명 연예인을 비롯해 밀레니얼 세대를 대표하는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분야 인플루언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미국 유명 드라마 섹스앤더시티의 주인공 ‘사라 제시카 파커’와 신예배우 ‘로언 블랜처드’, 전(前) 비욘세 스타일리스트 ‘타이 헌터’ 등이 행사장을 찾았다.


제로+마리아 코르네호의 대표 디자이너 마리아 코르네호는 “패션산업에서도 폐기되는 직물과 소재가 큰 이슈”라며 “자동차 제조과정에서 발생되는 폐기물 문제를 패션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해결하려고 하는 현대차의 모습을 보며 매우 혁신적인 회사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미국 유명 드라마 섹스앤더시티의 주인공 ‘사라 제시카 파커’가 현대자동차 업사이클링 의상을 입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차)


현대차는 이날 콜렉션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미국 뉴욕에서 ‘제로+마리아 코르네호’와 협업해 의상을 제작했다. 폐기되는 자동차 시트가죽은 부품 그룹사인 현대트랜시스로부터 공급받았다.


이날 공개한 의상은 ‘버려지는 소재에 새로운 삶을 부여하자’는 철학 아래, '자연과의 조화’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특히 자동차 시트에 주로 사용되는 블랙, 다크 베이지, 화이트 컬러가 자갈, 모래 등 지구 본연의 색에 가까운 만큼 이를 의상의 핵심 컬러로 사용해 친환경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여기에 마리아 코르네호의 감각이 더해져 완전히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


아울러 재활용 페트병에서 뽑아낸 재생섬유로 만든 업사이클링 티셔츠와 자동차 에어백으로 만든 토트백도 함께 공개했다. 재생섬유 티셔츠에는 ‘Saving the planet in style(스타일 있는 지구 보호)’라는 친환경 메시지를 담았다. 이 티셔츠는 추후 제로+마리아 코르네호 매장 및 홈페이지를 통해 한정판으로 판매하고 수익금은 글로벌 환경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다음달 중국패션위크 기간 중 현대모터스튜디오 베이징에서 중국 친환경 패션 브랜드 ‘리클로딩 뱅크’와 협업해 두 번째 리스타일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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