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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시위 지지 트윗 파문 확산…中 CCTV 방송, NBA 중계 중단까지
2019/10/08  20:42:03  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대릴 모레이 휴스턴 로키츠 단장이 홍콩 시위를 지지한 데 대한 중국의 반발이 더욱 커지고 있다.


NBA 전체에 대한 보이콧으로 이어지고 있다. 관영 중국중앙방송(CCTV)은 8일 스포츠 채널에서 NBA 프리시즌 경기 중계를 즉각적으로 잠정 중단하고 NBA와의 모든 협력을 점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CCTV는 애덤 실버 NBA 총재가 일본을 방문한 자리에서 모레이 휴스턴 로키츠 단장이 자유롭게 의사 표현할 권리를 지지한다고 한 것을 문제 삼았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향후 중국에서 NBA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에 대해 "NBA와 중국의 교류 협력은 이미 오래됐다. NBA가 앞으로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 할지는 NBA가 가장 잘 알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서는 CCTV의 NBA 중계 중단 결정에 대해 지지한다는 댓글 일색이다. NBA 대신 자국의 프로농구를 보자는 글은 많은 공감을 얻었다. 온라인 스트리밍 중계를 하는 텐센트 스포츠 역시 NBA 시범경기 중계를 중단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텐센트는 올해 여름 5년 재계약을 맺었는데 판권 비용이 2억∼3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 TV 중계 독점권을 가진 CCTV 스포츠의 매년 중계료는 약 7000만달러다.


중국인들의 반발이 거세자 NBA는 성명을 통해 사과했다가 미국의 여러 정치인으로부터 이익을 우선시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 가운데 실버 총재의 발언으로 중국의 공세는 NBA 전체로 날아들고 있다. 실버 총재는 일본 도쿄에서 기자들을 만나 중국의 반발에도 "우리는 대릴(휴스턴 단장)이 표현의 자유를 행사한 것에 사과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주 상하이에서 중국 쪽 인사들을 만나 상황을 논의할 것이라면서 중국 팬들이 NBA의 입장을 이해하기를 희망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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