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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지옥 코스는 `뉴욕 베스페이지`
2019/10/09  17:38:19  매일경제

대한민국 유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인 '더CJ컵'이 열리는 제주 나인브릿지 골프장은 국내 골퍼라면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명문 코스다. 지난 시즌(2018~2019) 나인브릿지는 49개 PGA 대회투어가 열린 코스 중 어렵기로는 31번째, 쉽기로는 19번째였다. 난이도만 따지면 평범한 코스였던 셈이다. 참가 선수의 평균 타수는 파 기준(72타)으로 1.054타 더 적게 나왔다.

세계 최고 선수가 모이는 PGA 투어 코스라 해도 다 같은 코스는 아니다. 어려운 곳은 '지옥'에 온 것처럼 어렵고, 쉬운 코스는 '천국'인 듯 편안하게 느껴진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최근 2018~2019시즌 PGA 투어가 열린 49개 코스에서 경기 결과를 분석해 난이도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시즌 기준 가장 어렵게 플레이된 지옥 코스는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이 열린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스테이트 파크 블랙 코스였다. 파70인 이 골프장에서 선수들은 평균 72.543타를 쳤다. 파 기준보다 2타 이상 나온 골프장은 베스페이지 블랙이 유일했다. 49개 대회 중 가장 많은 보기가 나왔는데 나흘 동안 무려 1938개가 쏟아졌다.

많은 선수가 험난한 코스에서 고생했지만 메이저 킬러로 유명한 브룩스 켑카(미국)는 최종합계 8언더파로 우승해 역시 '난코스 전문 선수'임을 드러냈다. 베스페이지 블랙 코스 1번홀 시작 지점 뒤에 있는 경고문은 유명하다. '이 코스는 매우 어려운 곳이라 기술이 좋은 골퍼만 플레이할 것을 권고함'이라고 쓰여 있다.

반대로 가장 쉬운 코스는 데저트 클래식이 열린 라퀸타CC(파72)로 파 기준보다 3.282타 적게 나왔다. 가장 어려운 코스와 가장 쉬운 코스 평균 타수 차이는 5.825타였다.

주로 메이저 대회 코스가 어려웠다. 두 번째로 어려웠던 코스는 US오픈이 열린 페블 비치 골프 링크스다. 선수들은 파 기준(71타) 1.353타를 더 쳤다. 49개 대회 중 가장 많은 더블보기(218개)가 나왔다. 브리티시오픈이 열린 로열 포트러시는 파 기준 1.175타가 더 나와 난코스 4위를 기록했다. 이 코스에서는 트리플보기 이상이 가장 많이 나왔다. 무려 36개였다.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가 열린 중국 시산 인터내셔널 골프클럽은 메이저 대회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어려운 코스 세 번째에 올랐다. 파72 기준보다 1.256타가 더 나왔다. 이 골프장은 또 가장 어려운 파3홀, 가장 어려운 파4홀, 가장 어려운 파5홀이 모두 있는 코스가 됐다.

그 외에 홀들이 그나마 쉬워 전체적으로는 3위를 기록했다. 4대 메이저 대회 중 타이거 우즈(미국)가 우승한 마스터스의 영원한 성지 오거스타 내셔널GC는 어려운 순으로 16번째였다. 파72 기준으로 0.135타가 적게 나왔다. 가장 쉬운 코스 2위는 데저트 클래식이 열린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로 기준보다 2.942타 적게 나왔다.

[오태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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