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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부진에 고전하는 한세엠케이…中과 멀어진 NBA 어쩌나(종합)
2019/10/11  17:23:51  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한세엠케이(종목홈)가 국내와 중화권 의류 사업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프로농구(NBA)가 홍콩 민주화 시위 관련 집중포화를 맞고 있다. 정치적 이유로 중국인들의 NBA 보이콧이 확산하면서 관련 후원사들도 줄줄이 이탈하고 있다. 이에 영업적자를 지속하고 있는 한세엠케이의 사활이 걸린 중국 사업도 영향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11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휴스턴 로키츠 NBA 단장이 지난 4일(한국 시간) 트위터를 통해 홍콩 시위를 지지했다는 이유로 중국 본토에서 로키츠 단장뿐만 아니라 NBA 전체를 향한 전방위 보이콧이 확대하고 있다.


관영 중국중앙방송(CCTV)은 지난 8일(현지시간) 스포츠 채널에서 NBA 프리시즌 경기 중계를 즉각적으로 잠정 중단하고 NBA와의 모든 협력을 점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NBA를 공식 후원하고 있는 중국 기업 25곳 중 18곳도 후원을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이 중에는 중국의 유명 스포츠 브랜드 안타(安踏), 리닝(李寧)을 비롯해 유명 휴대폰 브랜드 비보, 루이싱(瑞幸) 등이 포함돼 있다.


한세실업의 자회사인 한세엠케이는 2025년까지 국내 및 중화권(중국·홍콩·마카오 지역)에서 NBA 라이선스를 활용해 브랜드를 전개한다. 2011년 스포츠 캐주얼 의류 시장에 새롭게 진출한 이후 계약 갱신을 통해 계약기간을 늘려온 것. 스트릿 패션 일환으로 의류와 모자 등을 판매하며 키즈 포함 국내 140개 매장과 중국 27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국내에 NBA키즈 단독 매장도 오픈했다.



NBA키즈 플리스 라인 제품. 사진=한세엠케이

한세엠케이는 한세실업이 본업인 의류 주문자상표부착(OEM) 사업에서 흑자를 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적자로 발목을 잡아온 자회사다. 지난해부터 매출 감소세가 이어지고 의류 시장 한파 속에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져 영업이익률이 1%대로 낮아졌다. 올해 1분기에는 41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2분기 흑자 전환하면서 6월 말 반기 기준으로는 31억원으로 손실 폭이 줄었다. 한세엠케이는 NBA 외에도 TBJ, 앤듀, 버커루 등의 의류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NBA 논란으로 실적 악영향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한세엠케이는 전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약세를 보이다 전거래일보다 20원 내린 4275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세엠케이 관계자는 "현재 관련 이슈를 확인하며 일단 사태를 지켜보고 있다"며 "중국 사업이나 매장 확대 계획에 아직 변동이 없다"고 말했다.


하누리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9월 보고서에서 "한세실업은 자회사 한세엠케이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올해 연간 기준 55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할 전망으로, 전사 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나 디스카운트 요인임에는 변함이 없다"고 지적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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