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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公, DHL과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확장 실시협약 체결
2019/10/15  14:11:48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5일 인천시 중구 공사 회의실에서 DHL인천허브와 '인천공항 DHL 화물터미널 2단계 확장사업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07년 설립된 DHL인천허브는 독일 도이치포스트그룹이 지분 100%를 보유한 투자회사로, 현재 인천공항 북측 화물터미널 부지에 연면적 1만9946㎡ 규모의 DHL 전용 화물터미널을 개발·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DHL인천허브는 2022년까지 약 1750억원을 투입, 현재 인천공항에서 운영하는 DHL전용 화물터미널을 기존 연면적 대비 3배 가량 확장한 5만8712㎡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 확장사업이 완료되면 시간당 특송화물 처리개수는 현재 8100개에서 2만1000개로 160%가량 증가하게 된다. 또 최신 자동화 물류 설비가 도입돼 인천공항의 수출입 화물처리 시간이 30분 가량 크게 단축, 공항의 물류경쟁력도 한 층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 공사 측의 판단이다.


구본환 공사 사장은 "이번 실시협약 체결을 계기로 2022년 상반기 중 인천공항 DHL 화물터미널이 2단계 확장공사를 완료하면 인천공항의 물류경쟁력이 강화되고 인천공항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공항경제권 개발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인천공항공사는 특송화물과 신선화물 처리 시설 등 물류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인천공항을 동북아 대표 물류허브공항이자 대한민국 대표 공항경제권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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