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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2차 예선 '평양 경기' 녹화중계 취소… 방송 부적합
2019/10/17  11:30:18  뉴스핌

[서귀포=뉴스핌] 정윤영 기자 = 지상파의 월드컵 2차 예선 '평양 원정 녹화 중계가 결국 무산됐다.

KBS는 17일 "이날 오후 5시 방송 예정이었던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3차전 남북한 간 경기의 녹화 중계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상파들은 녹화된 경기 영상의 상태를 검토한 뒤 방송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무관중 경기를 치른 한국과 북한 선수들. [사진= 대한축구협회]

KBS는 경기가 종료된 후에도 방송권료 등을 놓고 최후까지 협상을 벌였으나 정상적으로 방송을 하기 어렵다는 최종 판단을 내렸다.

이에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우리 선수단이 경기 종료 후 분석용 DVD 영상을 받아 왔는데, 확인해 보니 화질이 나빠 방송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AFC(아시아축구연맹) 등을 통해 영상을 추가로 요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화질뿐만 아니라 해당 경기 영상 DVD의 사용 권한도 확인되지 않아 그 부분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일단 영상을 언론에 배포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한 한국 대표팀은 10월15일 북한 평양의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남북대결에서 공방을 벌였지만 0대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번 경기는 29년만의 남북 대결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경기에는 국내 취재진과 응원단, 응원단 방북이 허용되지 않았고, 5만명이 수용 가능한 경기장에 무관중 경기로 진행했다.

또한 인조 잔디에서 열린 경기로 매끄럽지 못하게 진행됐고, 북한 선수들은 거친 플레이를 펼쳐 우리 선수들이 부상 위협을 느끼기도 했다.

손흥민(토트넘)은 귀국 후 인터뷰에서 "상대가 많이 거칠게 나왔다. 심한 욕설이 오가기도 했다. 이런 경기에서 부상 없이 돌아온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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