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연예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 음악 뉴스검색
연예스포츠
전체기사
주요뉴스
엔터테인먼트
영화
방송&연예
음악
스타
스포츠
야구
MLB
축구
골프
농구&종합
음악
기획사 대표, 소속 가수에 성희롱…“농담조로 한 말”
2019/10/18  07:37:47  이데일리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한 연예기획사 대표가 소속 가수에게 성희롱 발언과 함께 ‘그만두라’고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YTN 영상 캡처)
18일 YTN 보도에 따르면 4인조 걸그룹 전 멤버였던 한모씨는 지난 1일 멤버들과 안무 연습을 하던 중 소속사 대표 A씨에게 “춤추는 모습이 성행위를 하는 것 같다”는 막말을 들었다.

한씨는 “손발이 갑자기 떨렸다. 거기서 한 마디를 더했던 게 뭐냐면 저를 딱 쳐다보면서 ‘한 번 더 춰봐’ 웃으면서 하시더라”고 말했다.

한씨는 A씨에게 사과를 요구했지만 오히려 A씨를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한밤중 한씨의 숙소를 찾아가 문을 열라고 소리쳤다고 한다. 또 사과를 할 수 없다며 한씨에게 가수를 그만두라는 말까지 했다.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A씨는 “야, 이 XX야. 네 숙소가 아니라 회사 숙소야! 숙소 비밀번호 몇 번이냐고?”라고 소리쳤다. 이에 한씨는 “저한테 얘기하신 게 뭐였어요? X 치네 뭐하네, 그런 소리 하셨죠? 위에서 잘 XX 생겼네, 남자친구 만나지 마라, 이런 식으로 말씀하셨어요, 안 하셨어요? 딸뻘인 사람한테?”라고 받아쳤다. 그러자 A씨는 “했지! 그런데 그 말이 너희 안무하는데 지장 있어? 어? 그 말이 내가 농담조로 한 말이 지장 있다고 그럼, 너 가수하면 안 돼 사과 안 해 너한테는”이라고 했다.

결국 한씨는 이 사건 이후 걸그룹을 탈퇴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내가 앞으로 뭘 해야 되지. 내가 할 줄 아는 건 연기고, 춤이고, 노래고. 솔직히 무대 위가 전부인데. 무서워요, 많이 무섭다”라고 토로했다.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한씨는 조만간 A씨를 고소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줄달기 목록을 불러오는 중..

회사소개 회사공고 인재채용 광고안내 이용약관 법적고지 개인정보보호정책 사이트맵 고객센터 맨위로
Copyright ⓒ ㈜팍스넷,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