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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문학상' 수상 작가 이스마일 카다레, 韓 독자 만난다
2019/10/21  16:06:35  이데일리
- '제1회 맨부커 인터내셔널상' 수상자
- 강연회·독자와의 만남 등 마련

이스마일 카다레 작가(사진=토지문화재단).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제9회 박경리문학상’ 수상작가인 이스마일 카다레(83)가 한국 독자들을 만난다. 10월 24일부터 29일까지 원주와 서울에서 열리는 ‘박경리문학상’ 관련 행사를 통해서다. 수상작가 강연회와 시상식, 독자와의 만남 등의 자리를 마련했다.

알바니아 출신 소설가이자 시인인 카다레는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 중 한 명으로 평가된다. 그의 작품은 45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 소개됐다. 2005년 제정된 제1회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의 첫 번째 수상자다. 2009년에는 스페인의 권위있는 아스투리아스 왕자상(문학부문)을 수상했고, 2016년 프랑스 레지옹 도뇌르 최고 훈장을 수훈했다.

1963년에 쓴 첫 소설 ‘죽은 군대의 장군’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알바니아에 묻힌 군대의 유해를 찾아나선 외국인 장군의 행보를 통해 전쟁의 추악함을 폭로했다. 1992년 프랑스로 망명했고 매년 노벨문학상 후보로도 거론된다. 주요 작품으로는 ‘죽은 군대의 장군’ ‘돌의 연대기’ ‘ 부서진 사월’ ‘꿈의 궁전’ ‘누가 후계자를 죽였는가’ ‘사고’ 등이 있다.

박경리문학상 심사위원회는 작년 6월부터 세계 각국 소설가 350명을 대상으로 세 차례 예심을 통해 후보자 45인을 추렸다. 이후 8개월 간 후보 5인으로 압축해 두 달간 최종심사한 결과 이스마엘 카다레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우창 박경리문학상 심사위원장은 “카다레 선생의 작품들은 구체적인 역사적 사건들과의 관계에서 ‘삶의 절실한 진실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한다”고 평했다.

10월 24일 연세대 미래캠퍼스에서 열리는 ‘박경리문학상 수상작가 강연회’는 카다레가 처음 시민들을 만나는 자리다. 문학과 인문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세계문학에 대한 단상’을 주제로 한 작가의 강연에 이어 유예진 연세대 불문과 교수가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카다레는 그리스 비극 작가 아이스킬레스, 단테, 세익스피어의 문학을 바탕으로 인본주의적 이해에서 문학을 논하고, 자신의 삶과 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26일에는 ‘박경리문학상 시상식’이 토지문화관에서 열린다. 김영주 박경리문학상위원회 위원장이 카다레에게 박경리문학상 상장과 상금 1억원을 시상한다. 시상식에서는 인간문화재인 양승희 선생의 가야금 산조 공연을 준비했다. 오찬 후에는 김용아무용단, 원주어린이가야금 연주단이 한국 전통 무용과 음악의 아름다움을 알릴 예정이다.

이어 28일에는 서울 디어라이프 북카페에서 독자들과의 만남이, 29일에는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과 함께하는 ‘박경리문학상 수상작가 강연회’가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장기원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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