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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지프·MINI, 韓진출 후 첫 '1만대'돌파 유력
2019/10/21  16:42:28  이데일리
- 볼보 7974대로 전년 동기대비 22.5% 증가
- MINI도 7438대 판매하며 '1만대 클럽' 유력
- 지프도 라인업 확장하며 판매늘려와

MINI가 21일 서울 합정동 모처에서 ‘뉴 MINI 클럽맨’을 출시했다.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볼보·지프·MINI(미니)가 올해 ‘1만대 클럽’에 가입할 것으로 보인다. 연간 1만대 판매는 수입차 브랜드의 국내 영향력을 가늠하는 지표로 여겨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작년 1만대 이상을 판매한 브랜드는 벤츠·BMW·토요타·폭스바겐·아우디·랜드로버·포드 등 8곳에 불과하다.업계는 이들 브랜드가 꾸준한 인지도 향상을 이어온 것은 물론 라인업 확장에 힘써온 결과로 해석했다. 아울러 일본 불매운동 여파로 렉서스를 제외한 토요타·혼다 등 일본차 브랜드를 기피하는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상대적인 반사이익을 입었다는 설명도 나온다.

21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1~9월) 수입차 판매 대수는 볼보 7974대·MINI 7438대·지프 7093대로 올해 1만대 돌파가 유력시된다. 그 외 벤츠·BMW·렉서스 등은 이미 1만대 판매를 넘어서며 국내 시장 내 굳건한 입지를 확인했다.

볼보는 상반기부터 돌풍을 일으키며 일찌감치 ‘1만대 클럽’ 가입을 확정지었다. 지난 9월까지 판매량은 작년보다 22.5% 성장하며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지난 1988년 한국 진출한 볼보는 한동안 덤프트럭같은 중장비 이미지가 강했다. 그러나 2010년 중반부터 판매가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인기를 견인한 모델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XC 시리즈다. 일부 모델의 경우 물량 부족으로 6개월 넘게 기다려야 하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잡았다. XC시리즈는 물론 SUV와 세단의 중간 형태를 표방하는 크로스컨트리 V60, 지난 8월 새롭게 출시한 중형 세단 S60도 인기를 모으며 판매 호조에 힘을 보탰다.

BMW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도 소리없는 강자로 꼽힌다. 특유의 빈티지한 감성과 개성넘치는 디자인으로 마니아 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 브랜드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7438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보다 9.3% 많이 팔았다. 이 추세가 유지된다면 지난 2005년 한국에 브랜드를 론칭한 이후 첫 1만대 돌파다. 작년 9191대를 판매하며 아깝게 ‘1만대’ 타이틀을 놓쳤지만 올해는 무난하게 판매 목표를 달성할 전망이다.

특히 BMW 산하 브랜드임에도 작년 화재사태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은 점이 눈에 띈다. 올 상반기 MINI를 제외한 BMW 판매는 1만6602대로 전년 동기대비 반토막났으나 MINI는 같은기간 오히려 판매가 늘었다. MINI는 이날도 인기모델인 클럽맨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보강했다. 기존 디자인 철학을 계승하면서도, 주행성능을 강화했다는 것에 업체 측 설명이다.

지프도 현재까지 7094대를 판매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전년 동기대비 32.5% 성장률을 기록하며 기존 오프로드 감성에 더해 일반 소비자들까지 인지도를 확장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올 상반기에만 체로키·레니게이드·랭글러 등을 잇따라 선보이며 공격적인 라인업 확장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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