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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반토막 위기 속 구조개선 나선 대형마트株
2019/10/21  17:09:19  이데일리
- 롯데쇼핑(종목홈이마트(종목홈) 지난해 주가 절반 수준
- 점포 부동산 매각에 리츠(REITs)까지, 구조 개선 나서
- 증권가, "이미 유통 구조 변해, 효과는 지켜봐야"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대형마트의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신세계의 이마트(139480), 롯데쇼핑(023530)이 지난해에 비해 반토막 난 주가로 위기를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이마트는 자사주 매입과 점포 구조조정에 이어 인사 쇄신까지 단행하고, 롯데쇼핑은 롯데리츠를 통해 활로를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눈길을 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온라인 위주의 유통 구조로 인해 노력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지적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1일 롯데쇼핑(023530)은 전 거래일과 변화 없는 12만6000원, 이마트(139480)는 전 거래일보다 500원(0.42%) 오른 11만8500원으로 마감했다. 이달 들어서는 롯데쇼핑은 2.32% 내렸으며, 이마트는 4.86% 올랐다.

대형마트주들의 주가는 현재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마트는 유형자산을 매각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한다는 소식에 이달 5% 가까이 올랐지만, 올해 1월 이후 7개월 내리 주가가 내리막길을 걸었다. 롯데쇼핑 역시 올해 6월에만 소폭 상승한 것을 제외하면 현재까지 매달 2~15%를 넘나드는 낙폭을 보여줬다.

‘반토막’의 위기에 대형마트 업체들은 온라인으로의 진출을 서두르는 한편, 기존 점포를 활용하며 구조 개혁에 나서고 있는 모양새다. 이마트는 지난 8월 90만주, 액수로는 95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공시하며 주가 방어에 나섰다. 이어 지난 15일에는 약 9525억원에 달하는 13개 점포의 토지 건물을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이마트 측은 “자산 유동화를 통해 현금을 확보해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이마트는 21일 기존 11월 말에 예정됐던 정기 인사 일정을 앞당겨 외부 인사를 영입하는 등 ‘인사 물갈이’에도 나섰다.

롯데쇼핑도 롯데백화점·롯데마트와 아울렛 지점 등 10곳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리츠(REITs)인 롯데리츠의 상장을 추진하며 구조 개선에 나섰다. 공모자금이 유입되면 롯데쇼핑은 롯데리츠의 모회사로서 1조원 가량의 점포 매각 대금을 현금화할 수 있다고 예상된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오프라인 유통업 부진이 이어지고 있고, 롯데는 일본 불매 운동에 따른 부정적 영향도 이어지고 있다”면서도 “다만 롯데리츠 상장 후 유입된 현금을 온라인 등에 투자해 저성장성을 보완하고자 하는 만큼 관심을 가질 필요는 있다”고 짚었다.

증권가에서는 자산 매각 등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미 온라인 업체들이 선점 중인 시장 구조의 영향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는 유형자산 매각 대금을 대부분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할 것이기에 임차료 발생에도 불구, 세전 이익 측면에서의 변화는 크지 않아 주가 측면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온라인 부문(SSG닷컴)의 성장률은 회복되고 있기 때문에 연말 김포 온라인 전용 물류 센터 추가 완공에 따라 내년 성장률을 주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도 “3분기 대형마트들의 기존점 성장률은 7.9% 역성장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대형마트 기존점 부진의 주된 요인은 온라인 채널 경쟁 심화 및 구매 건수 하락과 더불어 진행된 단가 하락이었기 때문에, 계속되는 온라인 사업자들의 판촉 경쟁 등을 확인 후 대응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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