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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대율 규제 맞춘 저축은행, 수신금리 낮춘다
2019/10/29  18:06:55  파이낸셜뉴스
기준금리 추가인하 이후 저축銀 평균 수신금리 하락세 뚜렷
과거 예대율 규제 의식해 수신 확보 만전
75개 저축은행 예대율 규제 충족...금리조절 나서


[파이낸셜뉴스 최경식 기자]
지난 7월 기준금리 인하에도 좀처럼 내려가지 않던 저축은행의 수신금리가 최근 하락하고 있다. 이는 예·적금 상품의 퇴직연금 편입과 고금리 특판 등으로 충분한 수신을 확보해 예대율 규제를 충족하게 된 저축은행들이 금리조절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12개월 만기 기준 79개 저축은행의 평균 수신금리는 연 2.35%이다. 이전까지 평균 수신금리는 연 2.46~2.48%였다. 지난 7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때도 이 수준이 유지됐지만, 이달 기준금리 추가인하 이후 하락세가 뚜렷하다. 24개월, 36개월 만기 기준 저축은행 평균 수신금리도 전달 대비 0.04%포인트 하락한 2.39%, 2.41%이다. 정기적금 금리도 3개월 전 대비 0.03%~0.06%포인트 하락한 2.61%(1년)~2.76%(3년)로 나타났다.

과거 저축은행의 수신금리가 내려가지 않은 것은, 저축은행이 일정 정도의 수신 확보를 통해 예대율 규제를 충족해야 했기 때문이다. 예대율이란 예금잔액에 대한 대출금잔액의 비율을 말하는데, 금융당국은 예금기관의 건전성 관리를 위해 예금잔액 대비 일정비율까지만 대출할 수 있도록 예대율 규제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저축은행은 내년에 예대율 110%, 2021년부터는 예대율 100%를 맞춰야 한다. 특히 20% 이상 고금리 대출에 대해선 130% 가중치를 부여해, 고금리 대출 비중이 높은 저축은행은 올해 미리 수신을 확보해놓지 못하면 예대율 관리에 비상이 걸리게 된다.

이전엔 예대율 규제 수준에 미달된 저축은행들이 많아 수신금리가 내려가지 않았지만, 이젠 대부분의 저축은행들이 예대율 규제를 충족해 업계 평균 수신금리가 내려간 것이라는 분석이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현재 예대율 규제 수준을 충족하는 저축은행은 75개에 이른다"며 "특히 저축은행 예·적금 상품의 퇴직연금 편입과 고금리 특판으로 대규모의 수신이 확보된 것 등이 예대율 규제 충족과 수신금리 하락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다만 연말이 될수록 수신금리가 다시 상승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현재는 저축은행들이 충분한 예수금을 확보해 금리조절에 나서고 있지만, 연말 예·적금 만기도래가 많을 것으로 보임에 따라 추가 고객 확보를 위한 수신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kschoi@fnnews.com 최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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