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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벤츠 두자릿수 성장, 토요타는 40% 급감
2020/01/06  11:35:39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지난해 수입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와 토요타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벤츠는 연간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며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을 기록한 반면 하이브리드차를 내세워 상반기까지 상승 기류를 타던 토요타는 일본 불매운동 여파로 판매량이 40%가량 급감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한 해 동안 7만8133대 판매하며 연간 판매 실적을 새로 썼다. 이는 전년 대비 10.4% 늘어난 수치다. 시장 점유율은 31.9%로 국내 시장에 진출한 이래 처음으로 30%를 넘어섰다. 지난해 국내에서 팔린 수입차 신차의 10대 중 3대가 벤츠였던 셈이다.


벤츠의 경쟁자인 BMW는 2018년 화재 사태의 여파를 수습하느라 지난해 상반기 판매가 부진한 탓에 업계 2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BMW는 전년 대비 12.5% 감소한 4만4191대를 판매했다.



메르세데스-벤츠 E300


하이브리드 열풍에 힘입어 2018년 업계 3위를 올라선 이후 지난해 상반기까지 승승장구했던 토요타는 지난 7월 시작된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의 여파로 전년 대비 36.7% 급감한 1만611대를 판매, 업계 5위로 밀려났다. 토요타의 럭셔리 브랜드 렉서스는 ES300h 인기 덕분에 지난해 3위를 기록했으나 판매량은 전년 대비 8.2% 감소한 1만2241대에 그쳤다. 나머지 일본차 브랜드인 인피니티(-6.1%), 닛산(-39.7%)도 판매량이 급격히 쪼그라들었으나 공격적인 할인 정책을 펼친 혼다는 오히려 판매량이 10% 늘었다.



토요타 SUV RAV4


일본차 브랜드가 비운 자리는 볼보와 지프 등 신흥 강자가 채웠다. 볼보와 지프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 호조로 지난해 나란히 '1만대 클럽'에 처음으로 입성했다. 수입차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지프가 35% 증가한 1만251대를 팔았고 볼보는 1만570대 판매량을 기록, 24% 급성장했다.


지난해 전체 수입차 시장은 24만4780대 규모로 전년 대비 6.1% 줄었다. 국내 수입차 시장이 역성장한 것은 아우디 폭스바겐 디젤게이트로 시장이 어려움을 겪었던 지난 2016년 이후 3년 만이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차량이 14만453대로 전체 판매의 절반 이상(57%)이었으며, 디젤차 점유율은 30.3%로 전년 대비 10%포인트 줄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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